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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군《请君》

청군《请君》 26

by 파친코 알리미 2022. 10. 4.

"어쩜 머리가 이렇게 아프지!!"

"웨이뚜, 시간이 늦었으니, 가서 쉬어야겠네, 내일 천천히 하지,

아랫사람에세 안내하라고 분부만 하게, "

"등등, 어때?"

"왔어??"

????

"당신의 부장 이상해"

"장군 옌장군님이 위꾸냥 방으로 갔습니다."

"왜 그렇게 말해?"

"거짓말 하고 있어, 아빠의 표식은 분명 지하궁전 방향이고, 그 곳에서 표식이 더 이상 없는데,

한 번 찾아 볼 생각도 않고, 선을 그어 버리잖아.

그리고, 정원의 두견, 그건 단동두견으로 요 몇 십년 유명한 집에서 길러 낸 것이야,

아주 귀하고 비싼 것이야, 밖에서도 사기 힘들어,

아빠도 당시 아주 어렵게 두 그루 구해서 엄마에게 선물했지,

그런데 그가 쉽게 구했다고, 더 이상하잖아"

"너의 의심 일리있어, 하지만, 웨이뚜와는 십수년을 같이 했어, 

강직하고 선한 사람이지, 아마도 말하기 힘든 점이 있을 지도, "

"당신과 그는 삼천년이나 못 만났다고, 사람은 변하는 거야, 

조심하는게 좋아"

"원능 좀 줄게, 편히 잘 수 있게"

"원능으론 안돼, 벌로 잠자리를 펴줘"

"왜 벌을 주는 거지?"

"당연하지, 옛 동료만 살피고, 마누란, 팽개치고,,"

"싫담 할 수 없지, 동료는 수족이고, 마누란, 의복이니,,,"

"내일 아침 잠자리도 정리해줘"

"그렇게 하지, 너 깨면, 내가 와서 정리해 줄게"

"뭘 왔다갔다 해, 그냥 여기서 자"

"그러지 뭐, 후회하지 마"

"장군, 방을 잘 못 찾으셨습니다. 제가 방으로 모시겠습니다."

"당신 장군은 방을 잘 못 찾은게 아니고, 오늘 밤 여기서 잘거예요"

"아! 장군, 장군님 방을 당시 장군님 좋아하던 것으로 꾸몄습니다. 가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알았어, 방으로 갈게"

"가볼게, 앞날이 창창하잖아"

"됐어, 장난친거야"

"여기 사람들 령족에 아주 민감하데, 조심해"

"알았어, 당신도 밤에 너무 깊이 잠들지 마"

"웨이뚜,,, 먼 짓을 꾸미고 있는 지 지켜 보겠어"

"이 친구 괴물 덩굴에 다쳤는데, 성의 의원들이 치료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팔을 자를 수밖에 없다는데, 장군,,, 원단의 능력이 있으니, 치료를 좀 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과연, 원단의 힘입니다. 천하의 령족을 제거할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이건 령족 성녀의 것인데, 어찌 령족을 주살하는데 쓰겠는가?"

"그렇군요"

"삐천쭈는 어떻게 되어 가는가?"

"명령을 내렸으니, 금방 소식이 있을겁니다. 물러가겠습니다."

"점심 식사 시간인데 어디 가십니까?"

"배 안고파, 일이 있어"

"옌장군은 아침에 웨이장군이 청해서 공무를 보러 가셨습니다."

"그럼 나랑 다른 곳에 가보자"

"내가 오늘 새로운 놀이를 가르쳐줄게"

"나랑 내기,,, 내가 지면, 옷을 모두 벗고, 니가 지면, 상의 만,,, 어때"

‘사부, 아신과 목욕을 하러갔는데, 그들 몸에 모두 용문이 있었어요'

"무술 연습장에도 갔었는데, 그들에게도 확실히 모두 용문이 있었습니다."

"모두,,,"

"바꾸어 말하면, 도대체 누가 엄마를 죽엿는지 알 수가 없겠군,

방금 웨이뚜를 탐색해 봤는데, 오히려 알리바이가 확실해,

아빠가 어딧는 지 모르겠군, 저들 몸의 용문은 알아챘는 지 모르겠다"

"도박장을 모두 뒤졌는데, 어떤 표시도 찾을 수 없어습니다."

"이 죽일 웨이뚜, 과연 나를 속였어, 아빠의 성격으로 봐서,

일을 끝냈으면, 반드시 도박장에 들렀을텐데, 아무 표시도 없었다니,

아직 성 내에 있다는 거야"

"아직 성 내에,,, 그런데, 우릴 속여서 뭐하려고??"

“그가 나를 루옌에게서 멀리 떨어지게 하려고, 장난치는 거야

그럼 난, 그가 얼마나 분별이 있나 봐야겠어,"

"웨이장군은?"

"장군은 외출하셨습니다."

"촉군은 무예가 모두 비법하다던데,, 한 번 겨뤄볼까"

"위꾸냥, 검 다루는 게 나쁘지 않습니다."

"웨이부장, 계셨군요, 그럼 우리 한 번 겨뤄볼까요?"

"위꾸냥, 당신은 옌장군의 손님입니다."

"웨이 장군 뭐가 두려우십니까?"

"검에는 눈이 없지요"

"겨뤄보는건데,, 아님,, 장군의 검법에 말 할 수 없는 비밀이라도 있나요, 내가 배울까봐?"

"뭐 하는거야?"

"아~~~야야!"

"저~~!"

"장군,,, 저,,,"

"난 괜찮아, 속인거야"

"나도 알고 있어,"

"알긴 뭘 알아, 하루 종일 웨이뚜와 붙어있고, 나는 관심도 안가지고, 

진짜로, 매일 같이 있으면서 이상한 거 못느꼈어, 마음을 예측할 수 없어"

"나와 웨이뚜는 전쟁터에서 생사를 같이 했어,

우린 목숨을 함께하는 형제였지, 아직은 그를 믿어"

"그를 믿는다고, 그럼, 나는, 나는 못 믿어?"

"둘 중 하나 선택해야 하면, 누구를 선택할거야?"

“소란피우지마,,"

"소란,, 양심도 없는 루옌, 그가 나타나면서, 나를 믿지도 않고,,"

"너를 안 믿는 게 아니고, 너희 사이에 뭔가 오해가 있는 걸거야, 

그는 의뭉스런 사람이 아니야"

'장군이 다시는 전철을 밟게 하지 않겠어'

 

"쭈롱,, 쭈롱,, 나 와"

"내가 준비한 옛 사람과의 만남,, 만족스럽나?"

"니가 그들을 삐천쭈를 찾아오게 유인했군,, "

"니가 원한게 바로 루옌이 돌아와 니 마음 속 촉국의 대업을 완성하는 거였지

내가 그를 어떻게 데려왔는지, 니가 신경 쓸 필요가,,"

"장군"

"들어오게"

"너도 삐천쭈가 어떤건지 잘 알텐데?"

"그게 어때서, 넌 너의 옌장군이 그 여자 때문에 너희 팽게칠까 걱정이지"

“장군은 너그럽고, 인자하지, 신하와 백성을 세심히 살피는 분인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나"

"아주 좋아,, 위등등 나한테 데리고 와 너와 나 각자 원하는 거, 한 번에 해결하지"

“구촉 성 내의 백성과 위등등 한 명, 경중을, 위장군이, 잘 판단하길 바라네"

"장군,,, 삐천쭈를 찾았습니다. 지하궁전에 있습니다."

괴물 덩굴은 아주 위험합니다. 들어가려면, 살아있는 생명을 바쳐, 주의를 끈 다음 

들어가야 합니다.

삐천쭈는 희귀한 보물로 촉국 초대왕이 죽은 후 삐천쭈와 나머지 보물들을 

촉국의 성지에 감춰놓았습니다.

"사부, 얘들 이상하진 않아요? 어제 주사위 놀이하고, 목욕도 같이하고 했는데, 

지금은 눈도 안 맞추잖아요, 웨이장군의 세도가 심하네요"

“웨이장군이 사부와 루옌이 너무 가까운 걸 질투해서, 합심해서 우리 배척하면, 

진짜, 궁중암투극처럼, 언제까지 살 수 있을까요?"

"그가 대단해, 나도 호락호락 하지않아!"

"까오따거, 어제 재밌었는데, 다음에 또 같이 놀자"

"군사들은 훈련시간도 부족합니다. 정 심심하다면,

성 내에서 한가한 사람 한 명 붙여주겠습니다"

"뭔가 좋은 소리로 들리진 않군요"

"군사들의 군기를 흐트리지 말아달라는 것 뿐입니다."

"나도,,,"

"등등,,, 삐천쭈부터 빨리 찾자"

"여기 당신네 사당인가봐"

"이러면 당신 부모님께 인사드린거지? 명백해 인사드린거니, 앞으로 누가 뺏어가나 보자"

"웨이장군, 손도 씻었고, 인사도 드렸고, 이제 같이 들어갑시다"

"제가 장군님 모시고 가겠습니다. 위꾸냥과 펑형제는 여기서 기다려주십시요"

"왜 그래야지??"

"그 곳은 촉국의 비밀보물창고로 외부인은 출입이 금지됩니다."

"장군도 왕실사람이 아니고, 나는 옌장군과 절까지 올렸는데, 왜 자격이 없다는 거지?"

 "등등, 여기서 기다려, 금방 돌아올게"

"알았어, 당신 말 따를게"

"장군, 삼천년전 령족이 하늘에서 내려와 

우리 왕국을 침략하고, 백성을 살육하고, 령족이 지나간 곳에 백성은 살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선왕과 장군이 있어서, 

우리를 이끌었고 전쟁터에서 적을 맞은 수만 동포의 희생으로, 령족을 촉국 밖으로 쫓아 낼 수 있었습니다.

단지 성공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령족을 모두 멸족하지 못한게 한 일 뿐입니다."

"장군이 찾는 물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용문검!!"

"장군의 몸과 같은 무기였지요. 대결전 후 천신만고 끝에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장군, 삼천년전, 수만 군사들을 대표해서, 장군께서 이 검으로 한 번 더 ,

세상의 령족들을 다 멸하기를 바랍니다."

"내가 여기 온 건 용문검 때문이 아니지,,, 삐천쭈는 어딨나?"

"장군님, 제게 지하궁전으로 안내하라고 하셨는데,

이미 알고 계실겁니다. 제가 지하궁전에 대해 손바닥보듯 훤하다는 것을, 

그렇다면, 숨기지 않겠습니다. 삐천쭈는 확실히 지하궁전에 있습니다.

이 검을 받으시고, 저희를 끌고 령족을 주살하신다면, 삐천쭈를 받치겠습니다."

“현재 인간과 령족 간의 전쟁은 이미 평화게 휴전 상태이고 , 이 검으로 살생할 뜻이 없네"

"장군, 령족을 몰아내라는 선왕의 유지를 잊으셨습니까? 

당시 선왕께서 용문을 장군 몸에 새길 때의 당부를 잊으셨습니까?

"니 몸에 어떻게 용문이 있는거지?"

"당시 장군이 령족성녀를 구하기 위해 밀림으로 들어가 죽으면서, 

저와 군사들은 촉국군사로서 령족을 모두 멸하겠다는 사명을 기억하기 위해서

용문을 몸에 새겼습니다."

"촉국 군사의 사명은 령족을 모두 죽이는 것이 아니고,

백성들을 평화로이 살게 하는 것이야"

"령족이 멸하지 않았는데, 천하가 어찌 평화롭겠습니까.

장군, 당시에는 우리의 실력이 부족해서 령족을 쓸어버리지 못 했지만, 

지금 장군 몸엔 령족의 능력의 근원인 원단이 있으니, 

바로 령족을 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삼천년이야. 이미 인간과 령족은 융화되었고, 서로 연결되어

뗄래야 뗄 수 없어, 어떤 일방도 다른 일방은 쓸어 버릴 순 없어.

게다가 위등등 또한 당시의 윈시와 같은 평화의 신념을 가지고 있어,

난 그녀가 아주 지혜로운 선택을 하리라 믿어,

또한 인간과 령족이 평화롭게 공존하게 이끌거라고 믿어"

"어떻게 믿겠습니까?"

"장군, 대업을 팽게치지 마십시요"

"그만,,,원단의 일을 다시 꺼내지 마, 삐천쭈, 내 놓으시지"

"장군이 이러한 선택을 할 거라 예상했습니다.

단지, 장군이 원단을 돌려주려해도,

위등등이 그때까지 살아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뜻이야?"

"삼천년전 그 여인에 미혹되어 생명을 버리고, 

이 번에 저는 절대로 장군이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를 어쩔 샘이냐?"

"제가 그녀를 어쩔게 아니라, 그가 그녀를 어떻게 할 겁니다."

"그??,,,, 쭈롱"

"웨이뚜, 나를 잡아두려고, 쭈롱과 손을 잡다니,"

"당신을 미혹한 그녀를 죽일 수만 있다면, 쭈롱과 한 번 쯤 공모하는 것이야 어떻습니까"

"장군, 이 칼을 받으시지요"

"웨이뚜아,,,,"

"이 지하궁전은 설계가 요상스럽고, 기괴한 문과, 위험한 길목, 

제가 여기를 오랜시간 훝었지만, 못 가본 곳도 많습니다.

게다가, 령족의 기운을 막아놨지요, 

장군이 아무리 대단하다해도 위등등을 찾기는 

하늘에 오르기보다 힘들겁니다."

"장군,, 가지 마십시요"

"웨이뚜, 니가 나를 궁지로 몰면, 나도 쭈롱같은 이가 될거야, 

또 세상을 어지럽게하여 민생을 도탄에 빠지게 하는게 

니가 원하는 건가, 

너도 어렵게 다시 살고 있는데, 잘 살면 안되나?"

"안 됩니다."

"당신은 이미 우리의 장군이 아닙니다. 우리 장군은 우리를 모른체 할 리가 없습니다.

제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위등등은 얼마나 살지 모릅니다."

"그녀를 너무 쉽게 봤군,, 그녀는 이미 삐천쭈를 손에 넣었다는군,  고맙네"

"실수한 모양이군,,, 바보 같은이라고"

 

30분 전, 남은 둘은 이상한 냄새를 맡고,,

"죽은 사람냄새,, 보물 창고 일뿐 아니라,,, "

"웨이장군이 우리를 여기 가둬 죽일 작정인가!!"

"일단 도망치자"

하하하 도망쳐 봣잔데,, 괜히 힘만 뺄텐데,

"내기나 한 번 할까,,, 어제 가르쳐줬잖아,,, 아주 간단해, 크다,,작다,,"

그 틈에 도망치는 둘

길이 없네,,

또 막혔네,,

힘들어,,, 

보물창고야,,, 아님 미궁이야

"군사들은 무섭지도 않나?"

"니가 보기에 군사들 이상하지 않아? 주사위 놀이 분명 같이 했었는데, 

오늘 완전 처음하는 것처럼 하잖아"

"그래요,,, 주사위놀이도 그렇고, 목욕도 그렇고,"

"기괴해,,, 웨이뚜의 사람들은 믿을 수가 없어, 자 쉬었으니, 다시 가자"

"저기 표식이,,"

"맞아 아빠가 남긴거야"

"길도 없는데,,, 

"다른 출구가 없어, 가보자"

"너무 어두워요"

"이게 뭐예요,,"

"진정해"

"일단 주위를 살펴봐"

"이 옷들을 봐,,, 어느 시대꺼야?"

"이 쪽은 요즘시대꺼야"

"여기 봐봐, 바이러촌꺼야"

"바보가 말한 친구들 아닐까요? 원래 그들은 실종이 아니라,

지하궁전에 잘 못 들어왔다 죽은거예요"

"웨이뚜가 입구에 괴물덩굴이 있어서, 일반인은 접근도 안된댔는데,

분명히 다른 이유가 있을거야"

"아빠도 뭔가를 발견해서, 지하궁전으로 내려왔을거야"

"명복을 빕니다"

"반딧불이예요"

"바보가 말한 반딧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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