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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연아온난니《点燃我,温暖你》

점연아온난니 3

by 파친코 알리미 2023. 2. 20.

커피를 받아 나온 쭈윈은 리쉰을 발견하고,

따라간다.

이미 여학우들의 흠모의 대상이 된 리쉰,

중간에 만난 여학우의 데이트 신청을

모두 거절하고,

리쉰의 수업이 끝나도록 기다려,

다시 쫓고, 결국 아지트에 이르른다.

아침 자습에 대해 이야기 하러 왔다라는 쭈윈에게
"초딩이야, 유딩이야, 자습이 도움이 돼??"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학교의 규정이야"
리쉰은 노트북을 주며, 
강을 건너, 맞은편에 도착하면, 
자습에 가겠다고 하며, 
3번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실패한 쭈윈,

코딩 편집기를 본 쭈윈이 

"강을 건너도 죽고, 돌에 맞아도 죽고,

결국 지는 게임이잖아,

왜, 하라고 한거야"
"너 거슬려서,"
"뭐"
"너가 너무 눈에 거슬려서,"

"졌으니까, 아침 자습으로 다시는 나 찾지 마,

그리고, 여긴 내 아지트야, 내 허락없이 다시는 올라오지 마"

 

팡쑤미아오에게 
리쉰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며,
"함수는 잘 모르겠는데,
암튼 로직은 엄청 간단한 거 였어,"
"부자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부자가 된 건지 
모르지만, 그 로직은 엄청 간단하대, ㅋ"

게임의 로직을 발견한 쭈윈,

"뭐야, 1등이라더니, 

교재의 실례를 가져다 쓴거네"

소등 후,

밖에서 전기까지 끌어 와 공부를 하는 쭈윈,

 

팡쑤미아오를 앞자리로 끌고 온 쭈윈,

"본체 열 때문에 쉽게 졸릴 수 있어,

앞자리에 앉아야 덜 졸지,"

"리쉰의 자극이 컷나보네,, 그 정도일 필요가,,"

"아침에 4점, 깍였는데,"

"그럼,,, 그 정도로 해야지"

 

팡쑤미아오는 또

린교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준다.

"영향력이 작지 않아
업계의 원로라 볼 수 있어,"

'코더 10명 중 9명은 대머리고,

머리카락도 성글어 진다더니, 

과장이 아니로군'

뒤 늦게 나타난 리쉰,

앉으려던 자리의 컴퓨터가 

켜지지 않는다고 하자,

까오지엔홍의 옆자리를 무시하고,

쭈윈의 옆자리로 간다.

교수가 설명하는 동안 
둘은 발 싸움을 하고,

교수가 C언어에 대해 이야기 해 볼 사람하자,
리쉰은 쭈윈의 노트를 쓸쩍 본다.
팡쑤미아오는 밤에 공부한 거 써 먹으라며,
손 들라고 한다.
교수가 그 소리를 듣고,
쭈윈은 C언어에 대해 발표를 하고,
교수가 흡족해 하고,

쭈윈이 앉으며 "강 건너는 게임, 별거 없더만,"

리쉰 "책 벌레"

쭈윈에게 과목대표를 맡긴다.

 

쭈윈은 과목대표를 계속 사양하고,
교수는 급하게 결정할 거 없다며,
지금은 바로 식당에 가야하니,
다음 수업에 이야기 하자고 한다.
팡쑤미아오는 린교수와 친하게 지내서
해로울 거 없다고 한다.

 

중고딩 때, 이미 각 과목 대표를 다 해봤다며,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에 너무 힘들었다며,

대학와선,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엄마와 통화하는 쭈윈,
엄마는 대학은

중간 정거장 정도도 안된다며,
~~~~
C언어 대표는 꼭 맡으라며, 
전화를 끊는다.

 

린교수는 

까오지엔홍이 프로그래밍 동아리를 만들거라며,
쭈윈에게 참가하라고 한다.

린교수가 지도교수를 맡을거라며,

학교에 신청해서 장소도 내어준다고,

 

리쉰을 기다린 까오지엔홍,

코딩을 했는데,
실행이 안된다며,
질문을 하지만,
리쉰의 유도 질문에
들켜버리고,
"우리 취미 동아리에 들어오라고,,,"
"참가안해,"
우멍씽 "나도 들어갔는데,,,,"
"그래서"하며 나가 버린다.

 

"원래는 리쉰의 C언어 수준이 어떤가 볼려고

했는데, 내가 당해 버렸어,"

팡수미아오는
"리쉰은 고수야, 
일부러 니가 답을 말하게 한거야,
답을 알고 있었다는 거지"
우멍씽 "나도 그렇게 생각해"
쭈윈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해, 
한마디로 허장성세 라는 거지,"
팡수미아오 "그래서, 1등이야?,,
울분이 두 눈을 가렸군,"
쭈윈 "팔이 밖으로 굽다니,,"
까오지엔홍 “쭈윈 말이 일리있어,
뭔든 실증으로 검증해야 하는 거지
리쉰의 수준을 알려면, 
코딩을 봐야지"
쭈윈 "저 번 강건너 게임,
수업 몇 번 하니, 
다 짤 수 있는 기본 함수던데
뭐가 대단하다고, "

여기가 우리 동아리 방이야,

팡수미아오는 까오지엔홍에게
리쉰의 수준에 왜 그렇게 관심이 많냐고 하니
"단지 우리들과 1등과의 차이가 얼마나 되나 해서"
"불복??"
"누군들 1등 하고 싶지, 쭈윈??"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그 놈이라면, 흥"
"봤지"
우멍씽 "난,, 보통사람도 아주 괜찮다고 생각해"
"니가 이 학교에 왔다는건 이미
보통이 아니라는거야
참, 린교수가 내 준 과제,
리쉰, 냈어?"
"그 놈만 안냈어,
교수님께 뭐라 해야할지 골치아파"
"제촉해,,"
"피해다녀도 모자랄 판에,"
“린교수가 뭐라면 어쩔래"
"그런던가 말던가, 버티지 뭐"
"리쉰은 항상 거만하게,
이 것은 무시하고, 저 것은 거슬리고,
도대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너희 궁금하지 않아,?"

"바람이 이렇게 부는데 
감기 걸리겠다."
"내 허락없이 오지 말랬잖아"
"너만 C언어 안 냈어"
"안 내, 안 했어,"
"안 내면, 점수 깍이는데?"
"마음대로,,"
"못 내는거 아니야?"
"못 낸다고?"
"그래, 매일 노트북 끼고 다니면서,
두드리는게, 
무슨 대단한 프로그래머인양 하고 다니잖아,
만약, 과제를 제출했는데,
보니, 코딩이 엉망이면,
망신 당하는 거잖아,
그래서 안 내기로 한거. 아니야?"

"내 코딩 실력에 이렇게 관심이 있다니,"
"니가 만일 빛 좋은 개살구라면,,"
,,
"과제가 뭐야?"
"숫자 세개로 제일 큰 값 찾기"

'이렇게 긴가, 난 10줄도 안되는데'
"USB,"

"진짜 주인 따라가는 군"

 

"내가 보기에, 
진짜 겉만 그럴듯 한거였어,
이번 과제 로직은 간단한 거잖아,
10줄이면, 끝인데,
근데, 그 놈은 100줄이 넘어,
코딩의 가장 중요한게 뭐야,
간략하게 잖아,
이렇게 간단한 로직을
복잡하게 짜다니,
있어보일라고 그러는 거야,"

"음,, 아무래도, 바이러스 인듯"

컴퓨터 사양을 보고, 
전산과냐고 하는 과 선배,
여기 졸업하고 취직하는 거
문제도 아니라며,,,,
그런데 왜 여기서 일하냐니,
대기업 있어봤자,
온라인 노가다지,
첫째 청춘 버리지
둘째 머리 빠지지
셋째 허리 나가지
겨우 삼십 넘었는데, 오십으로 본다니까
사무실 안 있으면,
응급실이야,
그러니 버티다 가기 싫으면,
직업을 바꿔야지

실패

"누가 한 거야?"

"우리 반 동기가"

"그럴리가, 1학년이 C언어 얼마나 배웠다고,,

잠깐,,,"

실패, 실패, 계속 실패

그러지 말고, 그냥, 윈도우 다시 깔아,,

"왜 이리 급하게 불러,,,"

"니꺼로 해봐,,"

실패,

"누가?"

"쟤 동기, 1학년"

"불가능해,,,,"

"이런 수준이면, 대학은 왜 다녀,,,"

"그러지 말고, 쟤 친구 불러보자,,"

 

"아직 못 고쳤어??"

"까오지엔홍,, 니가 하나씩 실습해봐"

,,,

"완전 먹통이야,"
"그러지 말고, 리쉰 불러 와서
어떻게 해결할지 물어보자,"
"진짜 먹통이 되어도,
그 놈한텐 안 가"
까오진엔홍은 도서관으로 
자료를 찾아 보겠다며 가고,
"리쉰은 진짜 천젠가봐,"
"팡쑤미아오,,, 니가 양심이 있어"
"그러나,,,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인품이 없으면, 크게 되기 힘들지,,
쭈윈, 그런데, 너 과제 어떡해?"

"과제 안 낼려고, 이러는 건 아니겠지,,,

어디 보자,,,"

치료에 실패하자,

",, 이거 누가 짠거야,,"

"리쉰"

"리쉰, 이 바이러스 니가 짠거냐?"

,,,

"자식,,, 빨리 앉아,,, 어떻게 짠 건지 말해 봐"

대충,,

"고스트도 망가뜨려서,

복원도 안되고,

요즘은 시스템을 망가뜨리는게

목적이 아니라,

개인의 자료를 취하는게 목적이다.

그래서, 쭈윈의 노트북이 감염원이고

쟤가 복원하려고,

여러명 찾아 다닐때 마다,

거기 드라이브의 정보를 

가져온다.

,, 하지만,,, 안심하세요,

들어가기만 했지,,,

정보를 취하진 않았어요"

 

밤까지, 토론은 계속되고,,

아내의 전화를 받은 린교수는

급히 일어나고,

그제야 쭈윈을 발견하고는

아직 안갔냐며,,,

리쉰에게 쭈윈의 컴퓨터 

바로 해결해 주라고 한다.

 

쭈윈을 리쉰을 따라 기숙사까지 오고,

기숙사 사감은 오해를 하고,

"이거 놓으라 잖아,"
"린교수가 해결해주랬잖아,"
"방금,, 설명 충분히 했는데,,
까먹었어"
"기억해, 하지만, 이해가 안되"
"이해가 안된다고, 
과목대표라, 우수할 줄 알았는데,
니네 동아리 너한테 별
도움이 안되나보네,"
"그래서, 풀어 줄거야 말거야"
"안 풀어주면,,, 
린교수한테 이를거야?"
"리쉰,, 내 재주가 모자라니,,
제발 풀어줘"

 

기숙사에 돌아온 쭈윈

밤을 새고,,

 

까오지엔홍의 문자,

1. 바이러스 명을 입력하고,

2. 바이러스의 위치를 찾아서,

명령 프롬프트에 Y를 입력,

바이러스를 찾아 죽이고,

3. 백신이 바이러스를 죽인 후 

4. 재부팅

-- 컴퓨터, & 프로그래밍에 관한 내용은 전문적이지 않음을 양해 바랍니다.--

 

해결,,,,

"이렇게 간단한 거였어,,"

"라오까오,,, 대단해,,"

 

"고맙다고,,,, 바이러스 해결했어,,

린교수께 설명한걸로

라오까오와 같이 연구해 봤더니,,

진짜 해결됐지,

비록 니가, 알려준거지만,
암튼 얻은 게 많아
고마워,"

넌, 성적도 좋고, 
프로그래밍도 할 줄 아는데,
아침 자습은 
실은 동기들과 교류하는 
시간이야,
니가 와서, 친구들 지도해주면 어때?"
"시간 없어,
학교에서 주는 장학금에
친구들 과외비는 없어,"
"그렇지만, 
너 계속 빠지면,
팡쑤미아오가 너무 힘들어,
지도위원에게 계속
잔소리 듣고 있고,
이렇게 계속 되면,
우리반 우수반이 못 될 뿐더러,
팡수미아오의 대학원 티오도
보장 못해
너 아침 자습 빠지는 거 때문에
4년내내 괴로울 거야

알아, 점수 깍이는 거 
니 일 아닌거,,
하지만, 우리는 단체잖아,
다른 사람도 생각해주면 어때?"

리쉰은 쭈윈의 캔에 부딪혀준다.

"너, 그렇게 차갑지 않을 줄 알았어,,

대학 들어와서 게을러 지는 애들 많은데,,,,,

~~~"

"말 다 했냐??"

"어???

약속 하는 거야?"

"뭘?

양꼬지 몇 개 먹었다고,

서로 허락하는 거야?"

문 열어,,
내 핸드폰,,,
남자가 돼서는 학교 규칙도 안 지키고,
다른 사람이 불이익 받게 하고,,
넌, 책임감이라는게 있는거야?
빨리 내 핸드폰 내 놔"

마침 쭈윈의 핸드폰이 울리고,

"내 전화 건들지 마~~"

무시하고는

"쭈윈 지금 바쁩니다..."

"아침 자습에 너 끌고 갈거야,,

나한테 더러운 장난 치지마,,,

문 열 때까지 기다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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