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게 많은 애들이 리쉰 동아리로 갔어?"
"나돈데"
"넌 숙제도 쭈윈꺼 빼끼면서,
뭘 믿고, 동아리에?"
"이제, 리쉰꺼 빼낄려고,,
리쉰이 동아리를 만든건,
창업을 한거야
지가 오더 따오고,
자본도 지가 대고,
돈 벌면,
단대에 나눠주고,"
"이미 오더 따서, 돈 벌고 있어?
그렇게 대단해,,"
,,
"그래서, 뭐,
대학은 배울려고 온거지
돈이야 나중엔 못 벌까
학점 모자라서,
취직도 못 하고,
대학원도 못 가면,
지가 후회하는 거지,"
"리쉰이 주는 실습점수가,
너 2년 간부생활하는 거 보다
많을걸"




팡쑤미아오에게 아침을 건네고
팡쑤미아오는 라오까오 주라고 하며,
"라오까오 화났어"

"내가 알기론
너희 동아리가
교실 사용하는 거 아직
비준 안된걸로 아는데"
"비준됐어,
대표가 가서 문패 좀 찾아와줘"
"학교에 교실이 이렇게 많은데,
왜 여길 같이 쓰겠다는거야"
"밖에 쓰인 거 못 봤어,
같이가 아니라, 전용이야"
"여긴 우리 동아리방이야"

"윈윈, 난,,,
아직 들어온건 아니고,
그냥, 함 와본거야"
"다들 동기니까,
너희 동아리 갈 곳이 없으면,
여기 같이 써도 돼"

쭈윈 손에 든 아침을
가져가면서,
"고마워"

"우리 동아린 모두 흩어졌어,
너도 억지도 끌려 들어왔으니,
가고 싶으면 가,"
"넌 애초에 왜 동아리 만들었어?"
"뭔가 좀 더 배울려고,,"
"그럼, 왜 해산해
걔들은 자기꺼 하라고 해,
우린 우리꺼 하고,"
"우리 회원들 모두
저쪽으로 갔잖아,
팡쑤미아오 조차"
이 공 들어가면,
우리 둘이라도 남는거야,,

동전 던지기는
동전이 결정하는게 아니고,
동전을 던지기 전에 이미
내가 결정했다는 거,
암튼 난 남겠어,




"면접인가"
"얼굴을 보는 그런거,,,"

나이차~~,

햄버거,,,

후어궈~~

"너희가 우리를 너무 방해하잖아,"
"여긴 우리 동아리방이야"

엉뚱한 소리하지 마
없던 걸로 해


팡쑤미아오는
동아리방에 오는 여학생들의
목적이 불순하다며, 투덜거리고,
랜디와 말다툼을 한다.
다음날
랜디가 리쉰을 찾아오고,
리쉰은 랜디에게
의자를 가져오라고 한다.
랜디는 쭈윈에게 누구 자리냐 묻고,
"라오까오 자리야"
리쉰은 그냥 가져오면 된다고 한다.
"리쉰, 너무 하는구나"


"너 수능점수 좋은거 뿐이잖아
너와 나 사이에 겨우 5명이야,
너, 날 무시할 자격없어"
"너 평생,
수능 6등만 울궈먹을거야
수능은 분수령일 뿐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일들도
점점더 줄어들지
니가 만약,
좀만, 똑똑하다면,
책을 버리고,
우리 동아리 들어와
그럼, 내가 가르쳐 줄게"
"내기 할래?
다다음주 중간고산데,
나와 라오까오의 C언어 성적이
너보다 좋으면,
니 동아리가
우리 동아리에 병합되는거야"
"너희가 지면?"
"그럼, 우리 동아리 해산하고,
교실은 너희 동아리방 해"
"너희 진짜 소꿉놀이하는군
나이가 몇갠데,
성적으로 내기를 해"

"전체 석차로 비교하자,
모든 과목 포함해서"
"체육도,,"


너희랑 같이 놀아주지,,
라오까오와 쭈윈만 남고,
모두 리쉰의 편으로 가버린다.

쭈윈과 리쉰의 일에 대해
말들이 많고,
쭈윈은 리쉰이 무용을 선택한 걸 알게 되고,





도서관 문 닫는 시간,
쭈윈은 라오까오와 며칠째 헤메는 거
오늘 꼭 해결해야 한다면서,

"말도 않고, 여길
공짜 자습실로 쓰겠다고,,"
"오늘은 상황이 특수하잖아
시험이라서 다른 곳은
사용이 안돼,
여기 잠깐 쓰자,
그리고,
동아리방은 허락을 받았다지만,
여기도 그런건 아니잖아"
"문 닫아"

"정식으로 지기 전엔
동아리방에서 자습해
리우스스, 걔들 가라고 할게"
"양심이 돌아왔나 봐
그렇게 막 안해도 돼"
"대결도 안했는데,
핑게를 찾았네,
니가 지는 단 하나의 이유는
니가 모자라기 때문이야"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지,
게다가 대결은 형식일 뿐
공부한건 모두 내거가 되는 거니까
너 또 나 가식적이라 비웃는거야"
"너, 마음의 준비를 하는거지"
"장원이 나에게 지면,
마음이 불편할까봐,
내가 네 길을 열어주는거야"

쭈윈은 리쉰의 컴퓨터가 바로 로딩되는 것을 보곤,
"니 컴퓨터 사양이 어떻게 돼,,
로딩이 빠르네"

"버그 어떻게 찾아야돼?"
"구체적으로"
"포괄적으로 말해봐"
"블랙박스 테스트 해봤어"
"경계값 테스트는 했어"
"모든 테스트 다 해봐
그럼 나올거야"
"그럼 또 며칠 밤을 새야 돼"
"로직"
"무슨 로직"
"너 짧은 코딩을 좋아하잖아,
종종 너무 간단한걸 쫓다가
로직에 영향을 주지
다시 검사해봐"
"됐어,,"

"내가 간단한 코딩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았어,"
"너 재미없어,
너희 범생이들은 뇌가 없어서
교재를 금과옥조로 생각하지"




"아침 5시의 남후대학,,,안녕!!
꼭 티를 내요"
"좋은 말 하면 죽어!!
암튼 상관없어,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아주 행복해"
"간다."

쭈윈에게 열쇠를 던져주며,
문을 잠그라고 한다.
"그럼, 앞으로 나 혼자 와도 된다는 거지"

중간고사,





코딩을 길게하고 1등으로 나가버리는 리쉰

성적이 나왔습니다.

우멍씽

쭈윈

니꺼 보여줘






교실을 나서다 돌아보는 리쉰

열심히 뻬끼고 있는 쭈윈


뻬겨온 리쉰의 코딩을 연구 중인 쭈윈,





"너희 너무 자극할까봐 말 안했는데,
동아리방에서 리쉰 복습하는 거
못 봤어, 외부 오더 한다고 바쁘지,
걔 백점과 우리 백점은 달라,
최고 점수가 백점이어서지,
이게 공신과 우리의 차이점이야"
"쭈윈 우리 동아리 해산하자,
그 때 그 바이러스
사실 리쉰이 도와준거야
우멍씽이 어느날 와서는
웜바이러스의 코딩을
묻는거야
그제서야, 어디서 손을 써야할지
알겠더라고,
너랑 상관없이
사실 걔는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야“

"얼굴펴고,
이 번 대결 진건 아니잖아,
인수, 합병, 그런거야,
우리 동아리의 정식 해산을 위하여
한 잔 하자"

"너희 이제
리쉰 동아리에 오는거지"
"내 생각에
우수해지려면 우수한 사람과 어울려야 해.
그래서, 가야지"
"난 아직 결정 못 했어,
난 너희들이 부러워
뭘 할지 알고 있으니까
미아오미아오는 대학원,
라오까오는 유학,
반면에 나는,,
뭔든 엄마가 결정해
전공도, 과목대표도,
전공을 바꿀까도 생각 중이야"
"이 번에 리쉰과 대결에서
투지가 충만했잖아"
“대결이니 그랬지,
아직 프로그래밍이
좋은지 잘 모르겠어,"
“꾸물꾸물,, 생각하지 마,,,"
"맞아, 우리 체육 아직 안끝났어,"
“역전을 노리게?"
"지더라도,
시험에선 아니라는 거지"
"존엄을 찾겠다?."
"만일을 대비하는거지,
그렇게 대단한데
학교 전산망 해킹해서
성적 고치면 어떡해?"
,,,

리쉰의 무용수업에 온 쭈윈
"그럴줄 알았어,,, 안 왔네"

"수업 한 번도 안오고, 무슨 시험이야,,
내년에 다시 수강해"
"선생님, 이거, "

"제가 허리를 다쳐서,,"
"알았어"
'이렇게 통과하는거야!!'


나가는 쭈윈을 발견하고
따라 나가는 리쉰

"안심을 못해서
감독하러 왔어?"
"니가 도망갈까봐"
"내 학점 펑크나길 바라는거지"
"어디서 진단서 해왔데,,
그런걸로 선생님을 상대하다니"
"내가 위조하는거 봤어"
"아님, 왜 몰랐지,
아파서, 무용수업에 참가도 못하는거,"
"니가 모르는거 아주 많아"

"진짜 아파, 무슨 병이야,
많이 아파??"

"니가 아픈가보네"

"라오까오랑
우리 동아리 해산하기로 했어,"
"왜"
"그냥, 흥미를 잃었어"
"마침내, 자신을 좀 알았군"
"그 정돈 아니고,
점수론 우릴 이긴건 아니니까
우리가 대국을 고려해서
화합하기로 했어,"



까오지엔홍은 동아리 간판을 직접떼고,
리쉰에게 해산 했다고 말한다.
리쉰은
"이진법 검색 알고리즘으로
마음을 그렸지?"
"내 코딩 봤어?"
"사실,
동아리에 실력있는 사람 찾는거
힘들어, (USB 던져주며)
오늘 저녁 다 봐"


동아리방은 새롭게 정리를 하고,

쭈윈은 길거리 쇼핑을 나오고,
랜디를 만난다,
"같이?"
"약속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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