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전화 안 받아?
왜 그랬는지 말해 봐
네 사과 받을 준비가 됐으니,, 해명해 봐
뭘 해명해?
너희 같은 사람들 참을 수가 없어,,
은혜를 베풀며,
다른 사람에게 우월한 모습으로
군림하는 거,,,
오늘 당황해 하는 모습,,아주 속이 시원했어,
오늘 정식으로 인사드린건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앞으로 내가
우리 부모님 어떻게 보며,
우리 부모님이 우리를 인정하시겠어,?
"인정할 것 같아? 내가 그들 말대로 다 따른다 하더라도, 말이지"
"최소한 흉내는 내야지,,
오늘 일도 니가 먼저 인사 드리자고 한건데,
너의 행동, 너무 의심스러워"
"뭘 의심해?"
"진짜 다른 맘이 있나"
난 그저 이후의 일들은 먼저 말한 것 뿐
너도 이런 문제 맞딱드리는 건 시간문제야
돌아가,,
"무슨 뜻이야?"
너 이해한다는 뜻이야
"니가 우리 부모님 그렇게 화나게 했는데,
어디로 가"
"그럼, 오늘 밤 여기 남을 거야?"
"내가 사과를 바라는 거, 심한 거 아니지,,
그럼 이렇게 가면, 내가 다시 올거 같니?"
그 또한 너의 선택이야!
"알았어,,, 니가 말한거야"
니 엄마와 리쉰이 다투고,
넌 또 리쉰과 다투고,,, 난리로군,
내가 모르는 사람 같았어,
니 엄마 모습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어,
리쉰의 원래 모습이 나왔을 수도,,
누나 떠난지도 얼마 안되어
마음 속에 아직 응어리가 남아서,
"니가 아무리 그렇게 말해도,
리쉰이 확실히 해명하지 않으면,
나 돌아가는 거, 꿈도 꾸지마,"
"뭔 일 있는 거 아니야??
이렇게까지 이상한덴 분명 이유가 있을거야,
혹시 너한테 감추는 거 있는거 아닐까?"
팡쑤미아오의 전화를 떠올리곤
바로 튀어나가는 쭈윈
'아니야, 구실을 만들어, 확실히 물어 봐야해 '
리쉰이 문을 열어주고,
쭈윈은 잊고 간 물건이 있다며,,,
쭈뼛거리며,, 소통이 필요하다고,
집에 오기 전 누구를 만났냐고 묻는다,
마침 쉬리나가 들어오고,
얘가 왜 여기 있어?
내가 여기 있으면 안돼?
이건 오해가 아니야!
쭈윈이 가는 것을 보고, 바로 팔을 빼는
새 곡을 만들고 있는 랜디,,
다 써서, 졸업 선물로 노래 하겠다고,
쉬리나,,,
"쭈윈,, 시간 되니? 잠깐 보자"
피차 서로를 싫어한다는 고백을 하고,
쉬리나는 리쉰의 회사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조건은 쭈윈이 회사에서 떠나는 것,
"내가 동의 하지 않으면,,,"
"리쉰이 동의 했어,"
"뭘,,? "
"보아하니, 리쉰한테 넌 별로 중요하지 않나보다,"
"나를 시험하지마, 소용없어, 리쉰한텐 더욱 더 그럴거야"
니가 아직 리쉰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거라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시간과 댓가를 언급하며,
리쉰이 빠른 시간에 L&P를 발전시키고 싶어 한다고,
곧 아빠를 만나러 출발할거라고 한다.
쉬리나에게 지분을 주기로 했다고,
투자를 원하는 사람에겐
너의 것이었던,,, 50%의 지분을 줄 거라고,
"우리 부모님 만나기 전에 이미 결정해논 거였군
아니, 나한테 지분을 달라고 할 때부터,,,,
날 배제시킬 생각이었군,
내가 동의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넌 그럴 권리가 없어"
나한테 한 마디 설명도 없이,,,
우린 언제, 여기까지 온 거야,,??
감정적 일처리는 모두에게 부담이야
우리 둘이 고군분투하는 게
아주 용감해 보일지언정
자금운용에 문제가 생기면,
분열하게되고, 후회할거야,
너 후회하게 하고 싶지 않아,
"후회하고 안하고는 내 일이야
오늘 반드시 갈 거야?? 잘 생각해 봐,,
니가 진정 원하는 게 뭔지"
"돌아가, 니 부모 걱정시키지 말고,"
리쉰,,,거기서 한 발 만 더 앞으로 가면,,,
우린 완전 끝이야,,
차에 타려는 리쉰을 막으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나 속이는 거 있지???
뭘 꾸미는 거야???
그런 거 없어, 이게 내가 원하는 거야
고맙다는 리쉰에게
너랑 같이 사기를 크게 쳤으니,
기회를 달라는 쉬리나,,
쭈윈처럼 할 수 있다고,,
"난 그럴 자격이 없어, 넌 더 좋을 가치가 있어"
"나도 그렇게 다른이를 거절했었어,
그런데, 이 번에 왜 이렇게 쭈윈을 밀어내는 거야??
난 좀 불안해"
"별거아냐, 좀,, 싫증났어,,"
쭈윈한텐 말하지 마
계속 쭈윈에게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걱정하는
까오지엔홍에게
"걱정할 필요없어, 쭈윈은 유학갈거야,
회사는 너에게 맡길게"
날 믿어줘서 고마워,
"날 원망했을거야,
하지만, 넌, 내가 제일 믿는 사람이야
대회의 수상을 망쳐서,
계속 마음이 불편했어,
이 회사가 너의 발판이 되어
니가 말한 것처럼, 잘 운영할거라 생각해"
팡쯔징을 어떻게 처리할거야??
팡쯔징은 마땅히 댓가를 치러야 할
쓰레기지만, 같이 죽자고 덤비면 안돼
그럴 가치가 없어,
상대가 100 다치면, 나도 80 다쳐,,
내일이 대회 마지막 날이지?
sns사진을 보며, 까오지엔홍의 말을 떠올리는 쭈윈
대회 마지막 날까지, 누나를 숨겨두고, 리쉰이 팡쯔징에게 일을 벌이지 못하게,,
차를 세우고, 뛴다.
1등상 팡쯔징 팀,
쭈윈의 전화를 무시하는 까오지엔홍
인사말을 하는 팡쯔징
리~쉰~
핸드폰을 찾는 쭈윈,
엄마는 숨겼다고 하며, 집에서 잘 쉬라고 한다.
쭈윈은 핸드폰을 내 놓으라 하며,
부모와 언쟁을 하고,
"그래봤자 퇴학이고, 리쉰은 개의치 않을건데,
뭐 큰일이라고,,"
팡쯔징의 왼쪽 눈이 못 쓰게 되었고,
리쉰은 구류 중 이라고,
"누나도 자신이 헤친거야,,인과응보
팡쯔징 집에서 가만 안 있을 거야"
리쉰을 만나야겠다는 쭈윈,
쭈윈은 이성을 잃고 대들고,
아빠는 뺨을 때린다..
리쉰이 무슨 짓을 했건, 오늘 반드시 만나야겠어,
방에 갇힌 쭈윈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유기징역,,
우울증 전조 증상,,, 10중 9는 자살을 생각하니,,
계속 잘 지켜봐라,,
"유학 수속이 완료됐어,
나가서 마음도 정리하고,
환경도 바꾸고, 하면, 괜찮아 질 수도 있어,"
"먹지도 않고,
자신을 이렇게 방치하다니,
그 놈 때문에 니 자신을 망가뜨리면,
엄마아빠 평생 어떻게 살겠니,,,
니가 결정해"
아빠, 엄마, 한 가지 만 약속해 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