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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연아온난니《点燃我,温暖你》

점연아온난니 2

by 파친코 알리미 2023. 2. 19.

"내가 너한테 뭘 어쨋길레, 나한테 이러는 거야,

예전엔 니가 단지 독할뿐이라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넌 진짜 나쁜놈이야,,"

툭 치고, 떨어진 가방을 주워주는 동료,

호텔까지, 이렇게 걷는 것도 괜찮지만,,, 10키로야,, 

 

쭈윈과 시우쭈의 다정한 장면을 떠올리는 리쉰

"네 그 가수친구 통도 크군,,"

동료는 쭈윈의 지갑에 있던, 돼지 열쇠고리를 리쉰에게 준다.

 

"어제 그 놈과 마주친 니 모습에서,
더 이상 모른체 할 수는 없어,
니 마음엔 여전히 그 놈이 있지,,"

"아니야"

"나를 그 놈과 비교하려는 게 아니야 "

"너희는 완전 달라,
넌 그 놈보다 나아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놈은 대부분 나쁜놈이었어,
3년이야,
처음엔 너무 힘들어서 이름조차 떠올릴 수 없었어,
그래서 죽을 듯이 공부했고,
일을 찾아서, 나를 쉴세없게 했어,
슬프고, 힘들어 할 기력조차 없도록,,,
그런데 점차 눈물이 흐르지 않았고,
온 밤 지새지 않았고,
사실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았어,
그저 하루하루 살아냈을 뿐이야"

 

 

 

집을 보러 온 리쉰 일행,
세를 들겠다고 하자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묻는 주인 아줌마,
프로그래머라고 하자,
그렇게 안 보이는데,,,
빈정상한 리쉰, 
줬던 방세를 뺏어 나가 버린다.

도로 주인 아줌마에게 와서는,,,

벌써 7번째,,

"봤잖아,

우리처럼 갔다 온 애들은 사람 취급 안해,

그러니까 외국으로 가자,,,

전여친 때문에 그래??"

"허우닝, 니가 가겠다면, 잡지 않을게,

하지만, 나랑 같이 한다면,

니가 사람취급 받게 해줄거야,

니가 선택해"

"사고 치지 말고, 날짜 맞춰서 방세 입금하고,,,"

방에 비해 방세가 너무 비싸다는 허우닝에게

싫으면, 다른데 얻어 나가라며,

잠깐 나갔다 올테니, 

집 정리하라며, 나가 버린다.

 

랜디는 쭈윈에게 지갑을 돌려주고,

리쉰은 어딧냐고, 묻는 쭈윈에게 퀵으로 온거라고 하는 랜디

"없어진 거 있어"

"오래 된 거, 벌써 잃어버렸어야 하는 거,

일은 끝냈고,
내일 집으로 가"

 

옛 추억을 떠올리는 리쉰,

교정 이 곳 저 곳을 둘러보며, 리쉰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쭈윈, 그리고 리쉰

리쉰은 쭈윈의 지갑에서 가져 온 열쇠로 문을 열고,

쭈윈은 라이터 소리를 듣고, 정신없이 올라간다.

텅 빈 아지트, 돌아 나오다, 돼지 열쇠고리를 발견한다.

그리고, 7년전,

열심히 자전거 패달을 밟는 쭈윈,

교재를 받으려고, 기다리는 학생들, 

팡쑤미아오는 쭈윈이 가져 온 생수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다,
다시 거둬들여,
교재를 정리하고 있는 
선배들에게 갖다주고,
덕분에 전산과응용기술과1반을
제일 먼저 불러준다.

"번호 순서대로 부를테니 들어와서 받아가도록,,
1번, 리쉰
??? 없어?"

"리쉰"

"네,"

 

"저런 엽기적인 놈,,,
우리 반에 복인지, 화인지,,,"
팡쑤미아오는 앞에 붙은
'대리'를 떼고, 
반장이 될거라 생각하며,

리쉰에 대해 이야기 한다,

랜디의 교재는 쭈윈이 가져다 주고,

랜디는 방에서 음악을 만드는지 띵띵거리고,,,

팡쑤미아오는

입학생활가이드를 뒤적이는 쭈윈에게,

이런 것도 보는 공부 벌레,,,라며,

학교 후문 먹자 골목 부터 시작해서,

근처 탐색을 하자는 팡쑤미아오의 제안을

거절하며,

식당이야 말로 대학생활의 진정한 체험이라며, 

식당으로 고고,,,

자리를 잡고,

쭈윈이 국을 가지러 간 사이,

에어컨 바람을 피해 자리를 옮긴 팡쑤미아오,

그 자리엔 리쉰이 식판을 놓고, 

음료를 가지러 가고,

팡쑤미아오는 짱라오스의 전화를 

받으며, 잠깐 자리를 뜨고,

음료를 받아오던 리쉰은

자기 식판의 밥을 먹고 있는 쭈윈을 발견,

마주 보고, 앉아서 물끄러미 쳐다본다,

그 자리는 팡쑤미아오의 자리라고 하지만,

맛있냐면서, 계속 먹으라고 하는 리쉰,

마침 팡쑤미아오가 오고,

"니 밥 저기다 놨어"

"이상한 놈이야,
동기간에
내가 지꺼 먹고,
지가 내꺼 먹는게, 
뭔 대수라고,
그래봐야 밥 값 돌려주면 되지"

"리쉰,,, 나야, 까오진엔홍,

우리 같은 반이야,

기숙사는 옆 방,

번호 성적 순서대로 멕이는 건데,

넌, 1번, 난, 2번,

난, 우리 성에서 6등인데,

넌, 몇 등이야,

이야기 좀 하게,

천천히 씻고 나와,

밖에서 기다릴게,,"

“보니까, 너, 프로그램 짜는 거 좋아하는 거 같던데,

나도 좋아해, ~~~~,

말 많은 거 안좋아하는구나 ~~~~

암튼, 한 사람이 여러 프로그램 언어에 정통하기는 불가능하므로

프로그램 동아리를 만들건데, 같이 하자, 어때?"

"흥미 없어"

"서로 모자란 부분 보충해주는게, 대학 공부의 진정한 의미잖아"

머쓱한 까오지엔홍,

마침 전화를 받고 급히 나가려다 

다시 들어와 카드를 쥐어주며,

"친구 부모님 호텔 예약한 카든데,

난 지금 다른 친구가 병원에 

있데서 가 봐야하니, 

니가 친구한테 좀 전해줘,

친구한텐 너에게 가라고 할게,,"

 

기숙사 앞에서 기다리던 쭈윈은 

리쉰에게 밥 값을 건네고,

"어떡게 너지,,, "

하면서 호텔카드를 쭈윈에게 주고

"이거 뭐야??"하는 쭈윈에게

직접 보라며, 들어가 버린다.

 

 

"이 카드 리쉰이 준거야?"
"리쉰, 의외로 적극적이네"

말들이 많은 룸메이트들,

입학생활가이드를 펼치는 쭈윈,

지도에서 호텔을 발견하고,

룸메이트들은 쭈윈을 놀리고,,

 

계속 안절부절하는 우멍씽,

리쉰이 먼저 아는체를 해주고,

프로그램 짤 때는 방해하지 말라고 한다.

우멍씽은 쭈윈이 줬다며,

카드와 함께

"자중하세요"라고 전한다.

카드를 던지고 할 일 하는 리쉰,

 

임원 선거 시간에 늦어버린 쭈윈과 팡수미아오,

리쉰 옆에 앉게 되고,

선생님을 리쉰에게 자기소개를 하게 하는데

"난, 리쉰이야,

올해 수능 1등이야"

선생님은 리쉰이 우리 전공을 선택한건

우리 전공의 미래가 밝다는거야~~~

팡쑤미아오는 정식 반장이 된다.

선생님은 반장 외 과의 다른 간부를

서유기의 주인공들에 비유를 하고,

쭈윈이 옆에서 자기의 코딩을 

훔쳐보자, 저팔계 순서에서

쭈윈에게

"너 자기 소개 하래"라며,

놀려 먹는다.

 

팡쑤미아오는 동기들에게

자기 점수 깍이니까 늦지말라 당부하고,

마침 지나가는 리쉰을 보며, 

동기들은 금발이라니,,,

잘 지내기 쉽지 않을거 같다고 한다.

 

아침 자습,

리쉰이 아직 오지않았다,

팡쑤미아오는 과의 점수가 깍인다며, 

리쉰에게 전화를 하고,

전화도 안 받고,

톡에도 답이 없는 리쉰,

까오지엔홍, 우멍씽 모두 답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마침내

"무슨 상관이야" 하는 답이 도착하고,

열 받은 팡쑤미아오의

아침 자습에 빠지면, 과 점수가 깍인다는 

톡에

"나랑 무슨 상관"

이라는 답변,

게다가, 차단까지,

선배들이 들어와서 출석을 부르고,

팡쑤미아오는 

리쉰과 랜디 중 고르라며, 

선배들이 또 결석생이 있으면, 

점수를 두배로 깍는댔다며,

쭈윈에게 리쉰을 맡으라고 한다.

"내 장학금, 대학원 티오,,, 어떡해, "

"꿈도 꾸지마, 다시는 그 놈이랑 엮이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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