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나 이용 안할거냐는 씨우쭈
마침 나타난 리쉰,
리쉰이 손에 든 라이터를 알아보고,
"그 보통 친구야?"
"리쉰,, 동기,,,"
이미 가 버리는 리쉰
씨우쭈는 다음에 크게
한 턱 내라고 하고,
짐을 들고, 리쉰의 뒤를 쫓아가는 쭈윈
리쉰이 새로 맡은 프로젝트와,
쭈윈이 일찍 돌아온 이야기를 나눈다.
"한가하기도 하고,
사장이 월급 준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성의는 보여야지"
"운전기사"
"공주님, 가방 들어줘야 해?"
"아니,, 무겁지도 않고,,"
"그럼 꾸물거리지말고,
정리하고 동아리로 와"
시우쭈오빠 남으라고 할 걸,,
한 번 사양한건데,
진짜 안도와줘,,,
리쉰은 전화로 빨리 오라고 제촉하고,,
"내가 미쳤지,,
왜 일찍 와서 이런 꼴을 당하는지,,,,"
"가방 좀 들었다고,, 그렇게 힘들어,,,
아주 고귀하십니다.."
"니가 돈 주는 사장이니,,
니 말이 다 맞아"
"그러니 빨리 일 해"
원래 동아리 규칙에 의하면,
아직 개강을 안 했으므로
넌, 나한테 이런 요구할 권리가 없어
이건 악의적인 연장근무야
연장근무 요구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태도는 좋게 해
하기 싫구나, 알았어,, 들어주지,
내일 하루 휴가,
"왜"
"기사랑 같이 있어야 하잖아"
일거리를 달라는 쭈윈에게
계속 빈정거리는 리쉰,
"운전기사가 아니고,
엄마 친구의 아들이야,"
"그리고?"
"어릴 때부터 알던 오빠고,
닭날개 먹기 시합 했었어"
"그리고?"
"토했어"
"그리고?"
"그리고, 오빠는 출국했어,
이후 일은 너도 알잖아"
"어,, 그림 그린다는,,
자상한 오빠"
"와~ 기억하고 있었네"
"됐어?
이제 문서와 코딩 복사해 줄거야?"
"또 거짓말하면,,,
결과는 네 책임이야"
"와서, 복사해 가"
"그럼, 자상한 오빠는?"
"별 일 없음, 일찍 돌아가라고 해"
자신이 번 돈으로 밥을 사겠다는 쭈윈
"자신이 번 돈을 쓰면, 어떤 기분?"
"마음이 아파"
"이 번엔 뭘 협조할까?"
"너무 그러지 마"
"이렇게 과소비인데??"
"난 진심이야,
편하게 주문 해"
"씨우쭈 오빠
먹고 돌아가서 잘 쉬어
공략을 줄게
내일은 야오산 가고,,"
“넌 여기서 기다리고,?"
"학교에 일이 있으니까,
아님 이렇게 일찍 올 필요 없었지,"
"그 보통친구와?
미술관 왔을 때 봤어,
순한 애들이 반항하면
더 무섭다더니,,,
요즘 여자애들은
얼굴로 사람 사귀냐,
쭈윈도 이렇게 속물이라니,,"
"잘생겼지,,,"
"믿음직하지 못해
성격이 너무 강해
자신을 통제력이 부족,
너와 어울리지 않고,
니가 변화 시키지도 못해"
"왜 변화시켜야 해"
"니가 상처입을거야"
꼰대같은 소릴 한다고,
리쉰을 변호하는 쭈윈,
"내가 틀리길 바래"
미안해
"엄마 전화 오면,, 눈치채지 못하게,,"
다음달 있을
정보보안대회에 참가하라는 린교수
리쉰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때문이라며, 거절하고,
까오지엔홍이 참가하니 충분하다고,,
본말이 전도 되었다며,
시야도 넓히고, 업계, 학계의 일류
전문가들과 교류,
자신의 부족함도 알으라는 교수의 말에
필요없다며, 도망가 버리는 리쉰,
너희 둘 관계가 좋으니,,
설득해 보라는 린교수
"성격이 저러면,,
머지않아 크게 손해를 볼 텐데"
"쭈윈, 니가 좀 잘 지켜 봐"
포럼은 재밋을 것 같아,
다른 회사의 항구의 입출고 시스템에서
버그도 찾아보자,,
거절,,
린교수를 봐서
포럼이라도 참석하자,,,
"넌, 가식적이야"
나랑 같이 가자
다음 달 날씨 어떻데???
긴장하고 있는 까오지엔홍을
격려해주는 린교수,,
생물데이터베이스 개발 건으로
회사 관계자를 만난다며,
까오지엔홍에게 먼저 가서,
등록하라는 리쉰.
"그 일 때문에 온다고 한거야?"
까오지엔홍이란 이름을 듣고,
난후대학이냐며,
자기 소개를 하는 쉬리나,
리쉰, 쭈윈은 안 오냐 묻고,
자신도 참가자라며,
너희가 만든 란관 앱을
교재로 쓸 예정이며,
아주 대단하다고,,,
저녁에 시간되면, 같이 밥 먹자,
"이런 곳에 올 줄 알았으면,
양복을 입는 건데,,
다들 공인중개사 같다지만,,,,"
사진도 찍어주고, 셀카도 찌고,
"그만 봐,,, 그건 여성용 메뉴판이야,,
가격이 안 적혀 있어"
차를 마시며,
여기서 코딩을 하면,
좋겠다고 하는 까오지엔홍
리쉰은 왜 안보이냐는 쉬리나,
란관 앱을 다운받아 봤고,
재밋었다며,,
자신의 실력은 형편없다고,
민족무용 특기생으로 입학해서
과 동기들은 자기를 무시한다고,
그래서 참가했고,
보란듯이 순위에 들고 싶다고,,,
란관 앱 개발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고,,
까오지엔홍은
야오산에서 리쉰이 했던 이야기를
쉬리나에게 들려준다.
자신이 어떤 병인지 알 필요없이
증상을 입력하면 되고,
모션캠을 적용했다고,,,
"내가 너무 말을 많이 했지?"
"아니 아니,,, 더 이야기 해줘"
오늘 즐거웠어,,, 잘 자
자신의 프로그램을 봐 달라는 쉬리나,,
아주 좋다고 하는 까오지엔홍
일 별도 않는 리쉰에게
프로그램을 들이 밀며
고칠 곳이 있는지 봐 달라는 쉬리나,
"너가 만든 거 아니지,,,
2가지 원리를 설명하며,
어떤 것도 맥락적으로 적용하지 않았고,
기존의 보안프로그램을 우습게 본 것이라며,
실력있는 사람 찾아서, 다시 하라고 한다.
첫번째 원리로 다시 하는게
이거 고치는 것보다 쉬워
첫번째 원리, 다시 설명 부탁해,,,
"시간 없어"
아님, 고쳐 올테니 한 번 봐주라..
"그럴 의무도 없어"
리쉰의 등에 대고 자신을 소개하는 쉬리나
"쟤 원래 저래, 니가 이해해"
"너무 멋있어"
예선 통과, 결선에 진출하는
까오지엔홍과 쉬리나
팡쯔징과 웨이신을 교환하는
까오지엔홍
까오지엔홍이 난후대학 학생인 걸 알고는
리쉰과 같이 만든 거냐고 묻고,
까오지엔홍은 혼자 만든거라고 한다.
리쉰을 웨신에 추가 했는데,
아직 친구 관계 통과가 안되었다면서,
리쉰에게 이야기 좀 해 달라고,
까오제엔홍에게 부탁한다.
이번에 통과된 친구들과 같이 축하하며
저녁 먹자는 쉬리나,
리쉰도 꼭 데려오라고,,
리쉰 덕분에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꼭 감사인사를 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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