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우안은 잔을 들고 까오회장의 자리로 와서 현재 클럽에서 관리자를 맡고 있으며, 예산을 신청하러 왔다고 한다. 샤오까오쫑은 쟝지아오지아오가 클럽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며, 클럽이 쟝지에와 관계있음을 드러내려한다. 양요우안은 클럽은 그룹의 마케팅의 수단이며, 까오회장이 테니스 광펜이었다는 점을 이야기 하며, 쟝지아오지아오가 그룹의 클럽에서 연습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를 펼친다. 샤오까오쫑은 이왕 잔을 들고 왔으니, 얼마나 마시는지 성의를 보겠다고 한다.
양요우안은 먼저 세 잔을 마시겠다고 한다.
두 잔째에 쏭싼추안이 급히 들어오고, 자신이 벌주를 마시겠다고 한다. 까오회장은 쏭싼추안의 나이를 묻고, 잘 하라며, 다 같이 건배를 제안한다. 양요우안은 쏭싼추안을 데리고 자리로 간다.
자리로 돌아온 양요우안은 정장을 입고, 머리까지 만지고 온 쏭싼추안을 칭찬한다.
의자 뺏기 게임이 시작된다. 이 게임의 우승자는 까오회장에게 한 가지 소원을 이야기 할 수 있다. 양요우안은 클럽은 그룹의 산하 기관인데, 참가 자격을 달라고 하고, 회장은 흔쾌히 허락한다.
마지막 두 명 남은 상황, 샤오까오쫑은 쏭싼추안이 운동선수라는 핑게를 대며, 자신의 운전기사로 선수를 교체한다.
까오회장도 기뻐하며, 소원을 말하라고 하고, 쏭싼추안은 마이크를 들고 양요우안에게 간다.
양요우안은 예산을 올려달라며, 지금의 이 난관을 극복하면, 다음 해는 절대 꼴찌를 하지 않을 거라고 약속한다. 회장은 예산을 올려주고, 예산 결제도 분기 마다 받도록 하라고 한다.
양요우안은 경리부의 부장에게 내일 바로 예산을 달라고 하고, 계속 거절하는 부장에게 쏭싼추안이 미남계를 쓴다.
예산을 받아 기분이 좋은 양요우안, 그 돈을 몽땅 써서 코치를 데려 오겠다고 한다.
양요우안은 쏭싼추안에게 자켓을 벗으라고 하고, 자켓의 택을 떼 버리고,놀라며 반품해야 한다는 쏭싼추안에게, 자신이 사 주겠다며, 택은 기념으로 삼겠다고 한다.
집에 도착한 양요우안, 취해서인지 비밀번호를 계속 틀리고, 쏭싼추안은 자신에게 말해주면, 자신이 비밀번호를 입력해 보겠다고 한다.
쏭싼추안이 문을 열고, 문에 부딪혀 쏭싼추안에게 쓰러져 안긴 양요우안,
다음날 아침,전날 밤이 떠오른 양요우안,
조심히 나가보니, 루어니엔이 기다리고 있고, 알고 보니, 밤에 마침 루어니엔이 양요우안의 집으로 왔다 마주친 것,
하마터면, 직장상사의 성추행,,, 뭐 그런게 될 뻔 했다며 안도하며, 아주 죄스러워하는 양요우안, 루어니엔은 스물 둘이면 결혼할 수 있는 나이라며,,, 그런 생각하지말라고 한다.
양요우안은 클럽을 맡은 뒤, 이제까지의 자신의 업무 능력이 이 곳에선 무쓸모이고, 오히려, 쏭싼추안이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자신의 사교적 소양이 모두 전도됨을 느낀다고 한다. 나이는 차이가 아니고, 벽, 아예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어제 밤 일을 떠올리며, 양요우안에게 괜찮냐는 문자를 보내고, 고맙다는 말과 함께, 내일 경기에 대한 업무 지시를 하고, 일 밖에 모른다며, 투덜거리는 쏭싼추안,
양타오를 호수로 불러낸 쟝지아오지아오, 낚시 도구는 준비해 두었다며, 거기서 방송을 하라고 한다.
모기에 물려 가며, 낚시와 방송을 하는 양타오를 보며, 즐거워하는 쟝지아오지아오
쟝지아오지아오는 천저에게 아빠가 양요우안을 보낸 것은 자신을 그만두게 하기위함이라며, 계속 투쟁할 거라고, 천저는 양요우안은 관리자의 역할을 훌륭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최소한 예쁘지 않냐고,,,
다음날 경기에서 쟝지아오지아오는 자신의 실력에 미치지 못하는 선수에게 져 버리고,
왕코치가 떠난 후, 자신에 대한 태도 모두 참았지만, 소극적 훈련이 경기에까지 영향을 미쳐, 정신을 못 차린다면, 내가 니 일을 도와주겠다며, 라켓을 망가뜨리고, 훈련이 싫으면, 꺼지라고 한다.
양요우안이 나가고, 쏭싼추안은 쟝지아오지아오에게 성적으로 말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태자클럽이라는 굴레를 벗지 못 할 거라고,
경기에서 남은 물건들을 사무실로 가지고 온 쏭싼추안, 양요우안의 손에 상처가 있는 것을 보고 걱정하지만, 양요우안은 집에 가서 약을 뿌리면 되는 거라고, 아직 할 일이 남았다고 한다. 쏭싼추안은 머리에, 마음에 모두 클럽의 일 뿐이냐며, 따뜻하고, 세심한 것 같으면서도, 마음을 보호막으로 꽁꽁 싸메고 있다며, 쟝지아오지아오는 그렇게 어려운 아이가 아니라며, 진심으로 진심을 사라고 하는 쏭싼추안,
누군가 즐겁지 않을 것 같아 좀 늦게 왔다고 하는 양요우안, 쟝지아오지아오에게 사과하고, 코치를 아직 구하지 못한 거에 대해서 벌주를 마신다. 쟝지아오지아오는 양요우안이 클럽을 우습게 본다고 생각하고,
양요우안은 사흘거리 돈을 구하러 다니지만, 한 번도 클럽을 우습게 생각한 적 없으며, 자신이 이렇게 노력하는 건, 그들에게 너희가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스물 초반에 한 가지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부럽다며, 스스로를 황폐하게 만들지 말라고 하며, 그들의 목표를 이야기 해 보라고 한다.
쏭싼추안은 모두에게 그들의 최고 기술들을 알려준 것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배드민턴에서 테니스로의 성공적인 전환과, 실력으로 클럽에 남겠다는 목표를 이야기 한다.
테니스가 너무 힘들다며, 시험 통과하면, 테니스 때려 칠 거라고 하는 따이이.
수준 높은 경기에 참가해서, 아빠가 내가 우승을 다투는 걸 보게 하겠어,
오늘은 우릴 업신여길지라도, 영원히 그렇진 않을 것, 성적을 내면, 다시는 고개 숙일 필요도, 허리 굽힐 일도 없어,
따이이는 양요우안만 마음을 털어 놓지 않았다고 하고,
양요우안은 한 잔 비우고 앉아서, 아빠 이야기, 부모의 이혼 이야기, 대학 때 연애가 폭로되고, 남자의 배신으로 학교에서 쫓겨날 처지가 되자, 할 수 없이 유학을 가게 된 것, 돈이 모자라서, 아빠에게 빌린 일, 유학 후 이쑤에서, 사람들의 표정을 살피고, 잘보이고, 일 배우고,,, 생각해보니, 내 인생은 원정 경기 같았어, 배짱이라곤 없었어,
이제 운동 잘 하는 동생들이 있어, 비참하지 않고, 나도 이제 인생의 주인공이야,
새 코치가 곧 올텐데,,, 난, 이 일을 꼭 해낼거야, 나를 따를던 말던, 너희가 선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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