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심 23화》

요우밍푸를 도둑 맞다.

이엔후이를 기다리는 티엔야오, "난, 그를 공격하지 않았어, 바이샤오성이 너의 동정을 바라고, 나를 이용한 것" 하고 말한다. 이엔후이는 듣고 보니 그런 것 같다고, 자신이 대신 사과하겠다고 하다. "그를 대신해 사과하지 마, 더 이상 그를 대신해 사과하는 거 듣기 싫어, 너에게 해명하려고,,", "넌 원래 이런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데,,", "예전엔 그랬는데, 지금은 진짜 너가 오해하게 하고 싶지 않아", 이엔후이는 갑자기 마음에 동요가 일면서, 무슨 뜻인지 생각하나 이제까지 손해 본 걸로 충분하다 생각하고 오해하지 않았다며 재빨리 자리를 떠난다.

검은 옷은 준비가 잘 되었다고 보고하고, 목소리는 다음 단계 진행하자고 한다.

쭈리는 창란이 짜오위의 조사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하고, 샤오이엔은 너는 실패한 세자라고 한다. 쭈리는 짜오위가 국방을 장악한 지 오래라, 충분한 증거없이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 쭈리는 짜오위가 내 앞에서 둥근 판을 망가뜨렸는데, 그것은 요우밍푸를 얻으려고 한 것이었을 것이다 하자, 샤오이엔은 누군가 책을 훔치러 올 거다?? 결론은 책을 지켜보자,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유유자적하던 바이샤오성은 이엔후이의 목소리가 들리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아픈 척 한다. 이엔후이에게 푸인이 요우밍푸를 얻은 걸 알고 빨리 가져오라고 자신의 진짜 몸을 학대하고 있다고 한다. 그가 자신의 몸으로 그림자 두루마기를 만들어 입고, 그렇게 자신을 조정해 복종하게 한다고, 하지만 그림자 두루마기가 필요한 한 자신의 목숨은 위험하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몸의 검은 기운이 너무 힘들다고 한다. 이엔후이가 자신 때문이라며 사과하자, 냉천에 몸을 담그면 좀 나아질 것 같다고 한다. 이엔후이는 냉천욕에 응답하며 빠른 시간에 요우밍푸를 단련하여 너의 진짜 몸을 찾아오자고 한다. 고육책이 과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샤오성.

냉천, 티엔야오는 바이샤오성을 자신의 옆에 앉게 하고, 이엔후이는 추워하며 어제의 따뜻한 돌을 찾는다. 티엔야오는 또 공력을 이용해 꼬리를 데운다. 이엔후이는 따뜻한 돌을 찾았고, 바이샤오성은 티엔야오의 꼬리임을 알아채고는 일부러 힘 껏 밟아 괴롭힌다. 즐거운 바이샤오성, 갑자기 검은 목소리가 요우밍푸를 빨리 가져오지 않으면, 죽기 보다 못 한 삶을 주겠다고 한다. 바이샤오성은 이엔후이에게 공포를 추위로 위장하고 사라진다. 티엔야오도 쓰러지고 이엔후이는 그제서야 오늘이 보름이라고 깨닫는다. 그래도 후신린이 있는데,,, 왜??, 마침 노인이 나타나 꾀부린다고 하고, 이엔후이는 노인에게 다 보지 않았냐고 화를 내며, 티엔야오를 봐 달라고 한다. "티엔야오의 몸이 완전하지 않고, 오늘 밤은 몸이 가장 약해지는 날, 이 냉천은 원래 세상의 힘을 억제하는 힘이 있는데 그것을 거스르고 강제로 공력을 써서 물을 데웠으니, 힘이 남아 나지 않겠지, 큰 일은 아니야 좀 쉬면 괜찮아져 " , 이엔후이는 칭치우는 모두 7일 간이나 냉천을 하느냐고 하고, 노인은 서로 마음을 쓰다니 아주 좋은 부부라고 하며 만족한다.

티엔야오는 침대에 잠들어 있고, 이엔후이는 앉아서 졸고 있다. 티엔야오가 소리를 내며 깨고, 이엔후이는 추우면 추운거지 보름에 그렇게 물을 데웠냐고 한다. "너 춥게 하고 싶지 않았어", 당황한 이엔후이는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하고, 자신을 진정시키며 절대 같은 냇물에 발을 담글 수 없다며, 오해라고, 그에게 꼭 해명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숨을 고르고 있는 바이샤오성, 검은 옷이 나타나 바이샤오성이 처리 못 한 일 자신이 하기로 했다고 한다. 바이샤오성은 검은 옷이 노인을 세상에 나오게 한 일을 푸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고, 검은 옷은 바이샤오성을 공격하며 쓸모만 아니라면 바로 죽여버렸을거라고 경고한다.

쭈리와 샤오이엔은 노인의 방 앞에 왔다. 노인이 요우밍푸를 번역하고 있으므로 둘이서 망을 보기로 한다. 짜오위가 나타나 쭈리에게 창란의 부름을 전한다. 쭈리와 샤오이엔은 속임수일지도 모른다 의심하지만 쭈리는 빨리 다녀오겠다고 한다. 쭈리는 검은 옷과 마주친다.

다음 날 이엔후이는 뭔가를 걸치고 냉천에 온다. 오늘은 춥지 않을거니 물을 덥히지 않아도 되고, 할 말도 있다고. "일, 가짜 결혼을 진짜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은데, 오해면 다행이지만, 맞다면, 자제해 주길 바래, 절대 그럴 일 없어, 이, 정중히 말할게 절대 다시 널 좋아할 일 없어, 넌 위험한 일들만 남았고, 난 편안하게 남은 인생 살고 싶어, 마지막, 넌 좋은 용이니까, 도덕심을 준수해서 고고하게 하늘을 나는 용이 되길 바래, 세상의 감정이나 사랑에 빠지는 건, 아주 하찮은 일이야, " 티엔야오는 알아 들었다고 하고, 또 공력을 쓰려고 한다. 이엔후이는 필요없다고 또 말하지만, 들을체도 않는 티엔야오, "하나 같이 다 고집스러운게 소 같아"

졸고 있는 샤오이엔, 검은 옷이 나타나고, 공격을 받고 쓰러지는 샤오이엔, 방엔 노인이 보이지 않는다. 갑자기 노인이 뭔가를 검은 옷에게 뿌리고, 검은 옷은 노인을 밀고 요우밍푸를 가지고 사라진다.

이엔후이와 티엔야오는 돌아가는 길에 군사에게서 요우밍푸가 도둑을 맞았고 궁이 봉쇄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노인에게로 온 둘, 요우밍푸 원본은 무사하고, 티엔야오는 기운이 왕궁 사람 같다고 한다. 노인도 발걸음이 왕궁 시위 같았다고 한다. 노인은 자신이 궁을 봉쇄했다면서, 전 국왕에게서 먼저 일을 처리하고 보고 할 권리를 얻었다고 한다. 노인이 그 놈의 모습은 보지 못 했지만, 몸에 한 번 묻으면 만 년 동안 지워지지 않는 먹물을 묻혔다면서 찾아낼 수 있다고 한다. 만 년에 이엔후이가 놀라자 노인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먹도 있다면서, 귀한 것을 쓸 수 없어서, 그것을 썼다고 한다. 노인은 번역본을 찾아 달라고 한다.

티엔야오는 내일 혼인식을 이용해 칭치우 왕궁에 사람들을 모두 모은 뒤 범인을 잡자고 한다. 노인은 요우밍푸를 티엔야오에게 맡아 달라고 한다. 쭈리가 황급히 들어와 노인이 왕궁을 봉쇄한 것을 당신이 무슨 자격이 있냐며 책망한다. 노인은 쭈리 할아버지의 패를 내밀고 예를 취하라고 한다. 마침 샤오이엔도 깨어나고 티엔야오는 칭치우 들어 온 후 계속 같이 다니더니 오늘은 왜 따로 있었냐고 묻는다. 쭈리는 그제야 요우밍푸를 도둑 맞은 것을 알게 되고, 샤오이엔은 짜오위가 왔었다는 이야기한다. 쭈리는 창란이 자신의 수행을 검사한다며 쓰하이에 들어갔었고, 나오니 궁이 봉쇄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고, 여기로 오는 중 바이샤오성을 만났는데 그는 혼자 있고 싶다며 내일 오지 않을거라고 했다고 한다. 이엔후이는 모두 있으니 내일의 계획을 세우자고 한다.

짜오위는 목에 묻은 먹물을 지울 수가 없다. 하지만 내일의 혼례식엔 가지 않을 수는 없다.

혼례식장 입구는 경계가 삼엄하다, 노인은 한 사람 한 사람 검사를 한다. 쭈리는 티엔야오에게 하객들에 대한 대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고한다.

티엔야오는 계획을 의논한 뒤 혼자 남아, 노인에게 혼서를 작성해 달라고 한다. 노인은 밍추이칭스먹으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혼서를 적어준다.

늦잠을 자고 있는 이엔후이, 샤오이엔은 화장도 해야하고 옷도 갈아입어야 한다며 깨우지만 게으름을 피우는 이엔후이, 금 은 보석 등 예물도 있다고 하자 바로 일어난다. 이엔후이가 보석에 정신이 팔린 사이 샤오이엔이 화장을 해 준다. 여의사가 웨딩드레스를 가져오고, 이엔후이를 보고는 놀라 떨어뜨리고, 기쁜 화장이 맞는 지 묻는다. 알고보니 샤오이엔은 장례 화장만 해봐서,,, 의사는 슈엔먼과 요괴의 결혼이 지금의 국왕과 왕비의 결혼식 이후 처음이라며 모두 자유연애, 결혼이면 얼마나 좋을까 한다. 이엔후이와 샤오이엔은 여사가 마음에 둔 사람이 있음을 눈치채고, 의사는 자신이 이엔후이의 화장을 해 주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