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부후어는 이엔후이와 티엔야오의 결혼을 요구한다.
병풍은 계속 불안하고, 노인이 이대로 요우밍푸가 뭍히는 건가 탄식할 때, 이엔후이와 티엔야오가 요우밍푸를 들고 빠져나온다. 바이샤오성은 이엔후이를 걱정하고, 노인은 이엔후이와 티엔야오가 요우밍푸가 인정한 진정한 연인이라고 한다. 이엔후이는 바이샤오성과 노인이 오해한 점을 이야기 해준다. 연인이 아닌 이타적인 사람을 찾는 것이었다고, 노인은 3 단계까지 어떻게 통과 했는지 묻고, 이엔후이는 티엔야오에게 관계를 정리 하자고 했는데, 자신의 행동이 웃음거리가 될까 걱정하고, 티엔야오도 이엔후이에게 키스한 것을 무례하다고 할까 걱정한다. 암튼 티엔야오를 찌르고 얻었다고 하고, 티엔야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요우밍푸를 얻었으니, 티엔야오에게 후일을 기약하고 떠나려고 한다. 노인은 요우밍푸는 칭치우의 보물이라 슈엔먼의 여자가 혼자 차지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엔후이는 무시하고 떠나려지만, 노인은 "읽을 수 있을까?" 한다.
책을 펼친 이엔후이는 깜짝 놀란다. 노인은 요우밍푸의 글은 자신만이 번역할 수 있다고 한다. 티엔야오는 공손히 방법을 묻는다. 노인은 "둘이 결혼해, 요우밍푸는 반드시 둘이 같이 단련해야 해, 첫 번째 조건 "
밖으로 나온 노인은 하늘에 요우밍푸의 주인이 바뀌었음을 알린다. 이엔후이는 천하에 알린 일에 흥분하여 화를 내고, 노인은 두 번째 조건이라고 이야기 한다. "칭치우의 모든 이들이 요우밍푸의 새로운 계승자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한다. 세 번째는 위 두 가지는 슈에린이 세운 규칙으로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바이샤오성은 푸인이 곧 소식을 알 것이라 서둘러야겠다고 생각한다. 바이샤오성은 노인을 죽이겠다 달려들고, 우리에게 좋을 거 없다며 이엔후이와 티엔야오가 말린다.
이엔후이는 요우밍푸가 칭치우의 보물이니 칭치우의 주인에게 판단을 맡기자고 한다. 노인은 동의하며 둘의 손을 포개준다. 이엔후이는 손을 빼버린다.
창란을 기다리며, 바이샤오성은 티엔야오에게 "둘이 같이 요우밍푸를 얻었다고 과거의 일이 없던 게 되는 건 아니야!" 한다. 이엔후이는 없던 걸로 하기로 했다고 한다. 창란이 와서 티엔야오가 요우밍푸를 얻은 것은 두 배로 축하할 일이라고 하고, 이엔후이는 아직 번역도 못 한다고 한다. 창란에게 예를 표하는 노인, 창란을 보고 놀라며, "니가 왜 여기 있냐, 국왕은 어디 있냐"며 덤빈다. 여의사가 "국왕은 문을 걸고 수행 중이고 공자가 국사를 책임지고 있다" 고 하자, "공자라니 칭치우가 언제부터 쌍둥이의 동생이 주인 노릇을 했단 말인가" 한다. 창란과 국왕 천이는 일란성 쌍둥이, 칭치우 왕족은 쌍둥이가 태어나면 차남은 눈을 도려내고, 평생 구금을 규정하고 있다고, 이엔후이는 야만적이라고 하고, 노인은 "쌍둥이는 상서롭지 못 해 나라를 혼란하게 하여 칭치우에 내려오는 규정, 지금의 국왕이 혈육의 정을 끊지 못 해, 널 풀어 자유를 주었는데, 넌 빈 둥지를 차지하고, 국왕 노릇을 하다니,, 빨리 대전에서 꺼져", 쭈리가 들어와서 노인을 욕하고, 노인은 쭈리의 무례함을 꾸짖는다. 티엔야오가 국왕을 나오게 하자고 하지만, 창란은 거절한다. 노인은 결국 창란을 쫓아낸다.
노인은 국왕의 말도 소용없으며, 자신은 슈에린의 부탁을 받았으므로 슈에린이 말한대로, 두 사람이 같이 단련해야 한다고 고집을 피운다. 자신은 안심할 수 없기에 결혼도 해야 한다고. 티엔야오가 동의한다. 노인은 만족하고 바이샤오성과 이엔후이는 반발한다. "넌 결혼을 무서워 하는 거 아니었어?", "사람에 따라", 이엔후이는 티엔야오의 눈짓을 보고 동의한다.
바이샤오성은 자신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한다.
샤오이엔은 반지에서 나와, 둥근 판이 움직였고, 국왕이 문을 걸고 수행하는 곳에서 멈추었고, 그 곳에서 짜오위가 나왔다고 한다. 마침 쭈리도 도착하고, 티엔야오 일행이 요우밍푸 때문에 칭치우에 온 것을 알게 된다. 또한 병풍에 대해 묻고, 티엔야오는 병풍이 갑자기 번쩍거리더니 사라졌다고 말한다. 쭈리와 샤오이엔은 시간을 맞춰보고는 둥근 판이 깨지면서 병풍에도 문제가 생겼고, 병풍에 요우밍푸가 숨어 있었으니, 요우밍푸를 노린 것이라고 생각한다. 짜오위가 눈동자 마법사라 생각한 샤오이엔이 바로 복수를 하겠다고 하자 이엔후이가 아직 증거가 없다고 말린다. 티엔야오는 복수는 하루에 끝나는 게 아니라며 힘을 모아 한 번에 끝내야 한다고 한다. 이엔후이가 복수는 티엔야오가 전문이라고 한다.
바이샤오성은 검은 옷을 만나러 왔고, 검은 옷은 푸인이 요우밍푸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고, 바이샤오성은 노인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물으며, 노인의 능력으로 병풍의 환경을 지탱해 왔는데, 지금 노인에게 손을 쓴 건 내 일을 망치겠다는 것, 이라고 하자, 검은 옷은 요우밍푸를 얻었으니 그것을 가지고 빨리 칭치우를 떠나라고 한다. 바이샤오성은 그 자의 명령에 반발하지만, 그 자가 바이샤오성의 그림자까지 통제하자 다음 번에 봐주지 않겠다며 자리를 떠난다.
노인이 결혼은 반드시 순서대로 해야한다고 한다. 서로 보고, 묻고, 예물, 냉천욕, 기간을 잡고, 예식. 예물까지 완료, 냉천욕은 7일을 해야하는데, 이엔후이는 너무 길다고 반발하고, 기다리다 죽을 바에, 같이 죽자고 달려든다. 티엔야오까지 설득하자 노인은 3일로 줄여준다. 이엔후이는 동의하고 내일부터 시작할 것이고, 3일 뒤 결혼식과 함께 번역본 넘기라고 한다. 나가버리는 이엔후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티엔야오, 노인은 간단한 예물을 준 티엔야오에게 그런식으로 얼렁뚱땅 넘기지 말라고 한다.
티엔야오는 대전 가득 예물을 준비햇고, 헤이허를 건넌 후 자신에게 제물을 받치는 일이 많아 많이 모았다고 한다. 치엔쿤주머니에 모두 담는다. 창란은 이런 속된 예물은 이엔후이를 존중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일까 염려 한다. 티엔야오는 "그녀는 좋아할 거야" 한다. 티엔야오는 "지금 내 행동이 이엔후이와의 원래 약속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좋은 걸 숨기기 힘들어"
티엔야오는 이엔후이에게 치엔쿤 주머니를 내밀지만, 이엔후이는 "우리는 연극을 하고 있는 것, 작은 주머니는 넣어 둬" 한다.
냉천은 너무 차갑고, 이엔후이는 너무 추워한다. 티엔야오는 공력을 써서 자신의 꼬리를 데운다. 이엔후이는 발 아래 따뜻한 돌을 발견했다며 좋아한다. 냉천을 마친 후 이엔후이는 마음이 안정되었다고 하며 좋아한다. 왜 안 가냐는 이엔후이, 티엔야오는 다리가 얼어서 마비 되었다고 한다.
쭈리는 창란에게 짜오위가 둥근 판을 망가뜨린 이야기를 한다. 쭈리는 짜오위의 일로 흥분하지만, 창란은 쭈리가 단련을 게을리한다고 나무란다. 쭈리가 강하게 항의하자 창란을 짜오위를 변호하며 쭈리는 칭치우를 이을 사람이니 감정에 휘둘리지 말라고 충고한다.
티엔야오와 함께 돌아 온 이엔후이, 바이샤오성이 기다리고 있다. 얼버무리는 이엔후이, 하지만 티엔야오가 같은 탕에서 냉천을 하고 왔다고 한다. 이엔후이는 오해를 풀려고 하고, 바이샤오성은 내일 자신도 가겠다고 한다. 티엔야오는 우리 결혼에 니가 왜 끼어드냐고 하고, 바이샤오성은 이엔후이를 좋아해서 질투한다고 한다. 놀라는 이엔후이, 계속 참으라고 하는 티엔야오, 계속 언쟁을 벌이고, 바이샤오성은 서류 이야기를 들먹이고 티엔야오는 서류 이미 태웠다고 한다. 이엔후이가 자신이 태웠다고 하며, 바이샤오성에게 언제부터 좋아했냐고 묻고, 바이샤오성은 "얼마나 티를 냈는데 모를 수가 있어, 엄마에게 버림 받아서 내 과거를 바꿀 수 없어서,,," 2번째 관문을 통과하지 못 했다고, "변명하지 마", 바이샤오성은 티엔야오의 신체가 찟긴 이야기를 꺼내고, 흥분한 티엔야오는 츠이엔롱야를 꺼내고, 주먹을 불끈 쥔다.
바이샤오성은 티엔야오의 주먹에 스스로를 들이대고는 나가 떨어진다. 이엔후이는 티엔야오에게 바이샤오성을 대신해 사과한다고 하고, 돌아가라고 한다. 이엔후이는 또한 바이샤오성에게 티엔야오가 츠이엔롱야를 뽑았는데, 검은 기운을 없애는 거라서 그것을 사용하면 자신도 말릴 수 없다고 속삭인다. 티엔야오는 뭔가 안절부절한다.
이엔후이는 바이샤오성의 몸이 안 좋으니 내일 냉천은 그만 두라고 하고, 바이샤오성은 무슨 일이 있어도 갈 것이라고 한다. 바이샤오성은 돌아가려는 이엔후이를 앉히고,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숲에서 자신이 100을 셌을 때 이엔후이가 자신을 찾았다며 그 때부터라고 한다. 바이샤오성은 이엔후이의 손을 잡고 당시 자신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며, 너를 믿지 못했다고 한다. 이엔후이는 손을 빼며 당시 널 구한 건 살려고 그랬고, 지금도살려고 그런 것 뿐이라고 한다. 나에 대한 감정을 접으라고 한다. 결과를 얻지 못 할 거라고, "너라서 그런거야"
이엔후이는 바이샤오성에게 고집스럽다며 잘 생각해보라고 하며 나간다. '넌 내 암흑 세상에 유일한 빛이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