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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심《护心》

《호심 17화》

by 파친코 알리미 2023. 5. 29.

티엔야오는 드디어 쑤잉을 죽여 억울한 영혼을 달랜다.

 

롱야촌의 장작방에 티엔야오가 들어온다. 그리고 티엔야오는 이엔후이를 찌른다. 바이샤오성과 샤오이엔이 이엔후이를 부르고 눈을 뜬다. 샤오이엔은 쉴세없이 떠들고, 바이샤오성은 그녀을 기절시킨다. "널 죽게 내버려 둘 순 없어"

"널 죽게 내버려 둘 순 없어"
"널 죽게 내버려 둘 순 없어"

 

광한먼으로 돌아온 쑤잉은 잡아온 정령들을 얼음속에 가둔다. 그리고 푸야오진을 펼치라고 한다. "용을 돌아가지 못하게 할 것." 후신린을 몸에 넣은 용은 과연 위력이 상당하다. 깨진 적이 없는 푸야오진은 곧 깨어질 듯, 쑤잉은 모두를 대피하라고 한다. 자신에게 방해가 된다며. 진이 깨어지고 맞붙은 티엔야오와 쑤잉, 쑤잉은 후신린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광한먼 대전으로 밀려난다. 후신린의 힘을 실감하며 마지막 일격을 보내는 쑤잉, 하지만 막아낸 티엔야오, "이 검은 롱구의 억울한 원혼을 위한 것"이라며 쑤잉에게 돌려 보낸다. 쑤잉은 검에 심장이 뚫리고 자리에 앉아 그대로 얼어버린다. 

후신린의 힘을 실감하며 눈을 감는 쑤잉
후신린의 힘을 실감하며 눈을 감는 쑤잉

루무성은 쑤잉의 마법에서풀려나고, 광한먼의 제자들도 쑤잉의 죽음을 알아차린다. 

정령들을 구해 롱구로 돌아온 티엔야오, 샤오이엔만 쓰러져 있다. 깨어난 샤오이엔은 티엔야오를 때리며 원망한다. 정령들이 롱주를 때리지 말라며, 이유를 설명한다. 티엔야오는 이엔후이의 행방을 묻고, 바이샤오성이 데리고 갔다고 한다. 급히 움직이는 티엔야오, 링샤오가 나타나 이엔후이의 행방을 묻는다. 티엔야오는 후신린의 봉인을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널 죽이러 왔다며 공격하는 링샤오, 싸움을 하면서, 티엔야오는 샤오이엔에게 이엔후이를 구할 시간이 얼마 없다고 한다. 샤오이엔은 이엔후이를 위해 한 번 더 믿어 보겠다며, 이엔후이의 목소리로 링샤오를 부른다. 

격렬한 싸움,
격렬한 싸움,

바이샤오성은 이엔후이를 업고, 숲의 비석들에게 온다. 도중에 이엔후이의 천싱산 패를 떨어뜨린다. 비석들 속의 입구로 들어간 바이샤오성은 푸인을 불러낸다. 이엔후이를 구해달라고 한다. 무시하려는 푸인에게 링롱과 이 여자가 진정한 연인이라며 이 여자를 살려야 요우밍푸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엔후이의 쓰하이를 확인한 푸인은 바이샤오성의 요구를 들어준다. 푸인은 이엔후이를 데려가고, 바이샤오성은 자신은 어떻게 할 지 다른 방법을 모른다며, 자신을 원망하지 않기를 바란다. 

자신을 원망하지 않기를 바라는 바이샤오성
자신을 원망하지 않기를 바라는 바이샤오성

이엔후이를 찾아 숲으로 온 티엔야오, "바이샤오성이 검은 기운으로 이엔후이를 구할 거야", 티엔야오는 바이샤오성과 따왕의 말을 기억하고, 샤오이엔에게 비석들에게 안내해 달라고 한다. 

눈을 뜬 이엔후이, 저승인 줄 알고, 바로 티엔야오를 떠올리며, 배신한 티엔야오에게 욕을 퍼붓는다. 세상에 원래 믿은 놈은 없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일어나던 이엔후이는 검은 연기에 감싸인 얼굴을 보고 놀란다. 푸인은 자신이 이엔후이를 구했다고 한다. 기뻐하는 이엔후이. 누구냐 묻고는 답도 듣기 전에 자신의 말만 하는 이엔후이, 푸인은 이엔후이에게 고통을 주고, 이엔후이는 아프다며 팔을 휘둘러 푸인을 마구 때린다. 푸인의 얼굴이 드러난다. 극악의 고통을 주고 이엔후이가 움직이지 못하게 한 푸인은 또 방자하게 굴면 죽이겠다고 한다. 이엔후이는 푸인이 검은 기운의 주인인 것을 알고 왜 자신을 구했냐고 한다. 3개월을 줄테니 후신린을 가져오라고 하며, 이엔후이의 머리에 검을 꽃을 꽂아준다. 

이엔후이를 구해주는 푸인
이엔후이를 구해주는 푸인

샤오이엔은 비석들을 찾을 수 없고, 뭔가 달라진 것 같다고 한다. 티엔야오는 후신린이 몸을 떠나면 3일의 시간만 있을 뿐이라며, 이제 2시진이 남았다고 한다. 후신린에 아직 이엔후이의 호흡이 있으므로 후신린으로 찾아보려한다. 이엔후이의 천싱산 패를 본다. 

후신린으로 이엔후이를 찾아보려는 티엔야오
후신린으로 이엔후이를 찾아보려는 티엔야오

링샤오는 비석들 속에 들어왔다. "즈천이 말한 검은 기운이 모인 곳인가? 야오롱이 왜 여길 온 것이지?" 링샤오는 비석에 새겨진 이름을 보고 그동안 실종되었던 슈엔먼의 종사들이 이 곳에 묻힌 걸 알게 된다. 검은 기운의 입구를 발견한 링샤오는 그 곳의 기운이, 천싱산 써우커짜이싱천의 쩐야 검은 기운과 뿌리가 같음을 느끼고, 공격해 보려 하자, 검은 기운이 링샤오의 눈동자에 공격을 하고, 정신을 차린 링샤오는 공격을 깬다. 하지만, 목소리의 공격을 받고, 사악한 수행자의 공격임을 알게 되지만 바위에 갇히게 된다. 

목소리의 공격을 받은 링샤오
목소리의 공격을 받은 링샤오

이엔후이를 기다리는 바이샤오성, 이엔후이가 숲에서 숨박꼭질하던 바이샤오성을 구해준 이후 그녀는 검은 세계에서 바이샤오성의 한 줄기 빛이었던 것. "이후 나의 목숨으로 널 보호하겠어" 푸인이 이엔후이를 데리고 오고, 바이샤오성과 만난 이엔후이는 그가 자신을 구했음을 알게된다. 둘은 예를 표하고 그 곳을 떠난다. 푸인- "날 너무 기다리게 하지마"

둘은 예를 표하고 그 곳을 떠난다.
둘은 예를 표하고 그 곳을 떠난다.

목소리가 푸인에게 "당신의 힘을 이용해서 링샤오를 가두었다"고 보고한다. 

 

이엔후이의 패를 발견한 티엔야오. 시간은 이미 지났지만 티엔야오는 이엔후이가 아직 살아있음을 확신한다. 샤오이엔은 바이샤오성이 성공했다면 왜 찾지 못하는 것인가 하고, 티엔야오는 '내가 못 찾기를 바라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내가 못 찾기를 바라는 것
내가 못 찾기를 바라는 것

이엔후이는 검은 곳을 빠져나와 좋아하고,바이샤오성은 이엔후이가 자신을 원망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지만, 이엔후이는 너가 계속 날 구해 주었는데 어떻게 널 원망하겠냐며, 우린 이제 운명을 같이하는 팀이라고 한다. 이엔후이는 칭치우에 검은 기운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같이 가자고 한다. 다른 이의 힘으로 살고 싶지 않다고 한다. 바이샤오성은 티엔야오에게 복수 할 거 아니냐 묻고, 이엔후이는 잘 사는 것 보다 중요한 건 없다고 한다. 그리고 후신린은 원래 그의 것 이제 빚 진게 없으니 다시는 그와 엮이고 싶지 않다고 한다. "배신한 것이 발각되면,,,", "만분의 일이라도 시도해 볼래". 한 쌍의 연인이 있어야 한다는 걸 기억해낸 이엔후이, 바이샤오성은 우리가 해도 된다고 하지만, "장난치지마, 하지만, 포기하지 마, 칭치우 가는 길에 적당한 연인을 만날 수도 있어",, "알았어,"

칭치우 가는 길에 적당한 연인을 만날 수도 있어
칭치우 가는 길에 적당한 연인을 만날 수도 있어

광한먼 쪽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불꽃이 튄다. 구미호 표시를 보고 칭치우에서 광한먼에 윈시공주에 대한 복수를 한 것으로 생각하는 바이샤오성, 이엔후이는 슈엔먼과 요괴사이의 전쟁으로 칭치우에 들어가지 못 할 것을 걱정한다. 

광한먼 폭발
광한먼 폭발

객잔, 현재 슈엔먼에서 구미호를 잡기 위해 헤이허의 모든 부두를 봉쇄했다. 칭치우로 가려면 헤이허를 건너야 한다. 이엔후이와 바이샤오성은 길을 연구한다. 헤이허는 마법이 걸려 있어, 아무것도 뜨지 못한다. 깐홍쭈의 심지가 헤이허의 물과 상극이라 깐홍쭈만이 뜬다고 한다. 이엔후이는 깐홍쭈로 뗏목을 만들어 건너자고 한다. 밖에서 티엔롱과 쑤잉의 싸움 소식을 전하는 신문을 판다고 외친다. 신문엔 그들의 일전과 쑤잉의 죽음 소식이 담겨있다. 이 소식은 진짜이고, 이엔후이는 신문을 구기며, 그가 큰 복수를 했으니 마땅히 축하해야지 한다. 

그가 큰 복수를 했으니 마땅히 축하해야지
그가 큰 복수를 했으니 마땅히 축하해야지

이엔후이는 잠시 쉬었다 깐홍주를 베러가지고 한다. 이엔후이는 티엔야오가 "나에겐 너의 목숨이 다른 사람과는 달라, 넌 나에게 특별해"라고 했던 말을 생각한다.

티엔야오가 "나에겐 너의 목숨이 다른 사람과는 달라, 넌 나에게 특별해"라고 했던 말을 생각한다.
티엔야오가 "나에겐 너의 목숨이 다른 사람과는 달라, 넌 나에게 특별해"라고 했던 말을 생각한다.

기침을 하며 광한먼 대전으로 들어 온 루무성, 쑤잉이 칼에 찔린 채 얼어있는 것을 보곤 팔찌를 빼서 던져버리고, 품 속의 머리카락을 꺼내 눈물을 흘리며, "윈시 내가 널 해쳤어, 나와 집으로 가자" 하며 떠난다. 

광한먼을 벗어나는 루무성
광한먼을 벗어나는 루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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