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을 감식하던 경찰이
뭔가를 들고 급히 현장을 떠난다.
공원으로 온 샤허윈은
리쓰칭과 이제까지의 루프 과정을
시간을 따져 정리해 본다.
리쓰칭이 기억을 잘 해내지 못하자
샤허윈은 화를 내며 정리하던
종이를 쓰레기통에 버린다.
리쓰칭은 자기를 못 믿는 거냐고 하고
샤허윈은 너무 수동적인 상황이
화가 난다고 한다.
짱청은 대원들을 이끌고 공원을 수색한다.
샤허윈과 리쓰칭은 마음을 가다듬고,
루프에 빠진 원인과
어떻게 빠져나올지를 이야기하며,
샤허윈은 게임아키텍쳐의 관점에서
보자면 버스승객을 모두 구하면
빠져나올 수 있을거라 추측한다.
서로 통성명을 하고,
리쓰칭은 경찰에 잡혀간다면
이미 경험이 있어 아는데
쉽게 풀려나지 않을거라며
합리적인 설득방법이 없을까 하고,
샤허윈은 그럴수록 사실을 이야기해야
복잡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지앙펑과 경찰들이 그들을 찾아내고,
각자 다른차에 태워 공안국으로 데려간다.
짱청은 차에서 샤허윈에게
오늘의 일정과 리쓰칭과의 관계를 묻는다.

공안국에 도착한 샤허윈과 리쓰칭은
소지품을 제출하고
각자 다른 심문실로 들어간다.
짱청은 뚜쥐에게
두 사람은 막 알게된 사이가
아닌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다른 경찰이
샤허윈과 리쓰칭이 정리한 종이를
쓰레기통에서 찾았다고 가져온다.
짱청은 리스칭에게 버스에 폭탄이
있는지 어떻게 알았냐고 묻고,
리스칭은 모두 부정하며 대답하지 않고,
짱청은 그들의 종이를 보여준다.
지앙펑은 샤허윈에게
전화기를 꺼논 이유를 묻고,
샤허윈은 루프를 어떻게 설명할까
횡설수설한다.
지앙펑은 샤허윈에게
그들의 종이를 보여주고,
샤허윈은 결심한 듯
루프에 빠졌다고 털어놓는다.
지앙펑은 낭비할 시간 없다고 흥분하고,
나간다.
두쥐는 약물테스트를 준비시키고,
짱청은 참을성 있게 리스칭을 심문한다.
리스칭은 "짱징관"하며, 신고 전화를 받고
바로 출동했는지 묻는다.
짱청은
바로 출발했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해,,,
"어떻게 내 성을 알았지?
나를 소개한 적이 없는데"
심문실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샤허윈,
마침 지앙펑이 들어오고,
사실대로 말하라고 계속 압박하며,
샤허윈이 루프라는 말을
꺼내지 못하게 한다.

짱청의 물음에 병원에서 만난 것과
짱청의 오른손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루프에 빠진 이야기를 꺼낸다.
리스칭은 경찰이 자신의 루프를
믿지 않을거라고 하고,
짱청은 믿고 안 믿고는 경찰의 일이라며
이야기 해보라고 한다.

리스칭은 9번째 순환을 이야기하고,
샤허윈도 나름 사건의 과정을
이야기 하며, 폭발현장에서
폭탄의 흔적을 찾는다면
결백이 증명되는 거 아니냐하지만
지앙펑은 혹시 협박을 당하고 있냐고하고,
시간은 많으니 잘 생각해보라고 한다.
샤허윈은 모두 사실이라며 답답해한다.
짱청은 리스칭의 이야기를
반복하며 확인하고, 벨소리와 폭발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한다.
두 사람에게 약물검사를 시행하고,
두쥐, 짱청, 지앙펑 등이 모여
파악한 두 사람의 신상과 관계들에서
의심스런 동기를 발견하지 못한다.
짱청과 지앙펑은 심문실을 바꿔 들어간다.

짱청은 샤허윈을 위협하기도 하고
구스르기도 하자, 샤허윈은
리스칭이 나보다 더 많이 안다고
그녀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짱청은
리스칭이 아주 협조적이라고 말한다.
샤허윈은
순간 리스칭이 한 말을 떠올리지만
리스칭이 뭐라고 했던
내가 한 말은 모두 사실이고, 우리가
적은 종이에 모두 나와 있다고 한다.
짱청은
모든 진술이 리스칭이 지시한 것이냐,
루프를 넣어 지어내 이야기로
경찰을 속이는 것이냐,
이어폰으로 모두 들은 지앙펑도 또한
리스칭에게 샤허윈이
너를 지목해 자백했으며,
협조하지 않을 경우 샤허윈의 자백대로
처리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지앙펑은 이번 교통사고에서
샤허윈의 역할을 묻고,
리스칭은 이번 사고는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두쥐는
약물검사에 이상이 없다고 통보 받고,
전화를 한 통 받고는 모두 집합시킨다.
두쥐는 버스에서 폭발잔류물이 발견되어
사건의 성격이 바뀌었으며,
두 사람은 유력한 용의자이므로
구속절차를 진행하라고 한다.

두쥐와 짱청은 샤허윈에게
버스에서 폭발잔류물이 발견되었음을
알리고, 유력한 용의자로
구속 수사할 것이라고 한다.
리스칭은 심문실에서 잠이 들고,
다시 버스에서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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