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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쿤과 쩡줸은
아빠에게 어떻게 이야기할지 걱정한다.
친구들이
음식 한 가지씩 챙겨와 빙쿤을 축하하고,
빙쿤에게 쩡줸을 책임져야한다고 한다.
오지 않는 더빠오와 춘옌을 데리러 간 뤼촨
춘옌의 집은 비어있고,
춘옌은 잔뜩 부어서 친정집으로 짐을 옮긴다.
억지로 간부로 밀어 올리고, 집도 주고 하더니, 이제
4인방과 관계있다 하며, 퇴근할 때
내일 출근 전까지 방을 빼라니,
4인방인 도대체 누구야,
이게 사람이 할 짓이냐고,,,
빙쿤은 친구들에게
쩡줸과 꼭 결혼할거라하며,
난난도 자기들 아이라고, 모두를 놀래킨다.
빙쿤은 정식으로 청혼한다.
모두들 기뻐한다.
광밍은 빙쿤이 돌아왔으니,
자기는 베이투어스(절)로 떠나겠다고 한다.
1978년
빙이는 아빠를 찾아오고,
빙이와 롱이 북경대의 철학과, 문학과,
그리고, 동메이는 지방의 의대에
진학하게 되었는 소식을 전하고,
재작년의 빙쿤의 편지를 전한다.
집에 돌아온 아빠
쩡줸과 앉아 손을 보여달라고 한다.
쩡줸에게 고맙다고, 큰 은인이라고 하고는
쩡줸의 집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빙쿤은 일 때문에 밖에서 자고,
다음날 아빠는 돌아온 빙쿤을 좇아내고,
위에위에가 없는 걸 발견한 빙쿤,
위에위에는 난난을 찾아가고,
아빠는 혼인신고를 했는지 물어보곤,
시간이 없었다는 빙쿤,
외부에는 난난은 우리 둘의 아이로
하자고 한다.
아빠는 일터로 돌아가는 길
빙쿤은 영업일을 하고 있고, 실적도 제일 좋지만,
월급은 오르지 않고 해서, 그만 두고싶다고하나,
아빠는 국영공장에 있는게 좋다고 반대하며,
일 년 더 공부해서 대학에 가라고 한다.
빙쿤은 자기는 기초부터 안되어 있고,
공부도 안해서,,,안 될 것이라고 한다.
아빠는 빙쿤에게 너무 많이 희생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빙쿤은 밥을 먹으며 롱의 편지를 읽어준다.
차이쓰광이 찾아온다.
14
차이쓰광 아빠의 정치적 문제 때문에
공장에서 차이쓰광이 대학에 가는 것을 허락해 주지 않는다고,
빙쿤에게 동메이의 부모에게 이야기 해 봐 줄 것을
부탁한다.
동메이는 아버지(성장)에게 차이스광 이야기를 하고,
엄마는 정책에 위반하는 행위는 절대 안된다고, 한다.
공장장은 바로 대학으로 가도 좋다는 소식과
성장과 어떤 사이냐, 모르는 사이라니,
공장의 어려운 사정들을 늘어놓는다.
영업때문에 손님을 모시고,
춘옌네 목욕탕에 온 빙쿤,
춘옌에게 무례하게 구는
손님을 보고 참지 못하고,
저녁에 춘옌엄마가 찾아와
춘옌의 언니 둘이 도시로 돌아 왔는데
남는 방이 없어서, 쩡줸의 집을 잠깐
빌리려고 한다. 빙쿤은
기꺼이 빌려준다.
여름방학,
빙이는 동메이와 처가집으로 가기로,
롱은 펑화청이 복권되며,
보상 받은 월급이 많다며,
위에위에를 데리고 여관으로,
롱은 엄마를 보고 오열한다.
밤에 잠 못 든 위에위에를 안고 온 롱.
위에위에를 두고 속상해 하며 여관으로 돌아간다.
빙이는 장인에게 차이스광의 일을
부탁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한다.
롱은 공부 끝내고, 북경으로 위에위에를 데려가겠다고,약속한다.
기차역,
빙이는 빙쿤에게 형수 귀찮게 하지 말라고 한 번 더 당부한다.
엄마가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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