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후이는 쓰하이를 열고 투수장을 불태운다.
이엔후이는 결코 패배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 기세는 그녀와 싸우는 사람들에게 약간 위협적이었다. 상대는 티엔야오의 얼굴을 공격해 오고 이엔후이는 피하지 못하게 한 뒤 기회를 잡고, 왼쪽 무릎을 쓰게 공격하여 드디어 승리한다. 상대의 주인은 자신의 요괴가 진 것을 보고 바로 요괴를 포기하고, 요괴는 그 자리에서 축음을 맞는다. 알고보니 주인이 버린 요괴는 그 자리에서 처형되는 것, 이엔후이는 잠깐 기뻐하지만, 이 장면을 보고, 티엔야오와 함께 놀란다.
펑밍는 기억이 돌아오는 약을 만드는 데 또 실패하고, 슈엔꺼는 밤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이엔후이와 티엔야오를 걱정한다. 마침 펑치엔쑤어가 와서 소식을 전한다. 슈엔꺼는 바로 가보려 하고 펑치엔쑤어는 슈엔꺼를 말리며, 자신이 나서겠다고 한다. "하나는 요괴인데, 괜찮아?", "괜찮아", 억지로 할 필요 없다며 배웅한다.
펑치엔쑤어는 슈엔꺼가 움직였다는 소식에 안절부절하고, 자신이 먼저 손 써야한다며, 치쥬에탕의 직원에게 내가 만약 오늘 밤 돌아오지 않으면, 이것을 슈엔꺼에게 넘기라고 한다.
이엔후이는 간수에세 뇌물을 주고 티엔야오를 만나러 온다. 외상약을 건네며, 다른 요괴들도 우리 때문에 희생할 수 없기에 여기서 빠져 나갈 거라고 한다. 티엔야오는 여기 들어오면서 령력을 쓸 수 없다며 원인이 뭔지 생각하고, 이엔후이는 요괴패를 문양이 있는 나무 환 아래에 걸었다고 한다. 티엔야오는 빠황선무라며, 거기에 패가 걸린 요괴들은 령력을 쓸 수 없다고 한다. 빠황선무는 요괴에게 만 효험이 있고, 주인은 구속할 수 없으므로, 그 곳에서 패만 가져오면 자신이 령력을 회복하고 방법을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다른 요괴들은 주인이 이익을 도모하러 왔기 때문에 이기면 요괴들을 투수장에 넘겨 버린다고 한다. 이엔후이가 떠나고 소머리는 요괴와 사람이 모두 너희와 같은 관계면 좋겠다고 한다.
요괴패를 가지러 온 이엔후이, 통로 바닥에 법진이 설정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난간을 타고 빠황선무에 도착한다. 이엔후이의 손이 닿지않고, 바이샤오썽이 나타난다. 이엔후이의 도움을 받아 바이샤오썽이 요괴패를 드디어 낚아챈다.
바이샤오썽과 같이 돌아 온 이엔후이를 보곤, 그 자를 믿냐고 하는 티엔야오, 자신 때문이 둘이 싸울지 말라며, 사실을 털어 놓는 바이샤오썽.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요괴의 연인을 찾고 있으며, 연인이 자신의 일을 도와 줄 수 있다고 한다. 티엔야오는 거절하고, 이엔후이는 떠나려는 바이샤오성을 만류하며, 먼저 티엔야오의 물건을 찾고 힘이 강해지면 너를 도울 수 있다고 설득한다. 여전히 띠꺼워하는 티엔야오, 바이샤오성은 자신이 요괴패를 가져왔다고 생색을 낸다. 티엔야오는 지하 18층까지 내려가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는데, 그들을 상대할 수 있냐고 하고, 걱정말라며, 사라진다.
티엔야오는 용뿔을 가지고 감옥에 갇힌 요괴들을 구하겠다 결심하고, 바이샤오성은 간수들을 따돌린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8층으로 내려 온 둘, 문은 닫혀 있고, 용뿔의 기운을 느끼는 티엔야오.
한밤중, 펑밍을 찾아 온 펑치엔수어, 이엔후이를 잊을 수가 없다며, 요괴와 같이 자신에게 달라고 한다. 요괴까지 원하는 펑치엔쑤어에게 당시 그의 부모와 자신의 아내가 어떻게 요괴에게 살해당했는지 잊지말라는 펑밍. 그 한을 잊지말라고 그림을 선물하였다고 한다. 펑치엔수어는 자신은 어렸지만, 아내와 아이가 요괴에게 죽임을 당하고 항상 요괴를 죽이는 조직을 만들고 싶었했고, 아버지가 동의하지 않았다며, 아버지가 죽고 펑밍이 상속해 축척한 재산을 모두 투수장을 건설하는데 사용했다며, 원래 자신이 상속해야 마땅했지만, 현재 요괴를 원하는 것 조차 고개를 숙이고 구걸해야 하냐고 한다.
이엔후이는 주먹으로 닫힌 문을 부수겠다 달려들고, 문을 만든 돌이 귀한 것임을 알고, 긁어본다. 문이 변하며 공격을 시작하고 티엔야오는 급하게 이엔후이를 피신시킨다. 가까워진 티엔야오에게 당황한 이엔후이는 티엔야오를 밀어내고, 진법이 다시 공격하여 티엔야오는 이엔후이를 안고 피신해 보지만, 진법에 발이 묶인다. 티엔야오는 작은 진법을 만들어 이엔후이를 내려놓고, 써비스를 물리칠 때를 기억해 보라며, 같이 령력을 내어 보지만, 실패한다.
펑밍은 펑치엔수어에게 티엔야오의 내력을 묻고, 답하지 않는 펑치엔수어, 펑밍은 다시 치쥬에탕과 바꾸자고 한다.
티엔야오는 후신린의 힘을 잘 사용하려면 반드시 이엔후이의 쓰하이를 열어야 한다고 한다. 이엔후이도 동의한다.
쓰하이가 열린 것 같다는 이엔후이, 둘이 합심하여 령력을 사용한다. 이 일격의 위력은 의외였고, 티엔야오는 흐뭇하게 이엔후이를 바라본다. 투수장은 흔들리며 무너지고, 감옥도 부서지며 요괴들이 탈출한다. 펑밍은 놀라 조치를 생각하고 펑치엔수어는 철수한다. 슈엔꺼와 위리는 누군가 자신들보다 먼저 조치를 취했다 생각하고, 위리를 남겨 요괴들을 지하궁으로 안내하라고 한다. 마침 펑치엔수어와 마주친 슈엔꺼는 그의 만류를 거절하고 떠난다.
무너진 틈에서 티엔야오와 이엔후이가 만나고, 자신의 힘에 스스로 놀라는 이엔후이, 그리고 힘을 쓴 후 많이 피곤해졌다고 생각한다. 용뿔의 기운을 찾아 간 곳엔 쑤잉이 뭔가를 하고 있다. 쑤잉의 원신이 나타나 티엔야오와 이엔후이의 발을 묶고 공격을 가한다. 마침 바이샤오성이 나타나 공격을 막고 탈출한다.
그들은 밖으로 빠져 나온다. 바이샤오썽은 내상을 입었다. 쓔엔꺼가 나타나 그들을 안내한다.
펑밍은 쑤잉을 찾아오고, 쑤잉의 보좌는 티엔야오의 출입을 알아내지 못한 그를 질책한다. 펑밍은 펑치엔쑤어를 찾으면 티엔야오의 행방을 알 수 있을 거라고 한다. 그녀는 광한먼의 제자들을 붙여주겠다고 한다.
쑤잉은 구미호와 용뿔을 이용해 기억을 되살리는 환약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쑤잉은 지키던 제자들이 용의 출입을 전혀 몰랐음을 질책하며 선성을 제거하고 다시 수련하게 한다. 그리고 용과 함께 있던 남녀의 정체를 알아보라고 한다. 또한 용뿔진의 힘을 빌어 용쩌우성을 봉인하고 용을 수색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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