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심 5화》

왕펑위안은 돈으로 이엔후이를 얻어려 한다.

원하는 답변을 얻지 못한 이엔후이, 티엔야오는 요괴들 대기소에서 다른 요괴들이 현재의 처지에 아무 느낌이 없는 것에 놀란다. 이엔후이는 티엔야오를 보곤 놀라서 바로 풀라고 요구하지만, 관리비를 지불하라고 한다.

티엔야오에게 미안한 이엔후이는 3년 전만 해도 요괴에 대해이렇게까지 악의적이지 않았다고 한다. 사부와 요괴를 잡으러 용쩌우성에 왔고, 그 때 친구도 사귀었다고 하며 그 친구에게 돈을 빌릴거라고 한다. 가던 도중 왕펑위안을 보곤 멀리 피해서 간다. 마침내 왕위러우에 도착하고, "나야,나" 하며 들어가려고 하지만 제지 당한다.

티엔야오는 비웃고, 계속 실랑이하는 와중에 위리가 도착한다. 이엔후이를 알아보곤 데리고 들어간다. 여긴 사람들이 모든 것을 잊고 편안함을 즐기는 곳인데, 왜 이러냐고 하고, 현재 광한먼 제자들의 압박이 심하여, 눈에 띄지 않으려는 참이라고 한다. 왕위러우 남자 요괴들의 공연을 보고 좋아하는 이엔후이, 그들은 공연을 마치고 이엔후이를 둘러싸고, 반가워한다. 마침내 슈엔꺼가 나타나고, 슈엔꺼는 처음엔 토라진 척 했지만, 이내 반가워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귤을 까서 내미는 이엔후이, 슈엔꺼는 얼마가 필요하냐고 묻는다. 십만원이라는 말에 놀라지만, 무슨 일이냐고 묻고, 이엔후이는 심장에 문제가 있지만, 의사에게 보일 일은 아니며, 암튼 돈이 필요하다고 한다.

남자 요괴들은 티엔야오를 둘러싸고 주인에게 어떻게 잘 보일지, 등에 관해 정신없게 이야기를 한다. 위리가 나타나 티엔야오를 구해주고, 티엔야오는 성에 걸리 용의 뿔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물어 본다. 어느날 갑자기 나타났으며, 사람들은 용뿔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고 이야기 한다. 가짜라는 둥, 스스로를 지킨다는 둥, 사람을 먹는다는 둥,,, 자신이 보긴엔 수행이 천박한 이들에겐 보이지 않는 것이 보호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이엔후이는 슈엔꺼가 준 2만 양을 당당히 보여주고, 아직 4명의 슈엔꺼가 더 있어야겠다는 티엔야오, 좋은 생각이 난 이엔후이는 티엔야오에게 생활비라며 금을 조금 주고는 서둘러 간다.

위리가 한 말을 알아보러 온 티엔야오, 용뿔을 훔치러 온 사람과 요괴가 싸움을 한다. 사람이 위급한 순간, 티엔야오는 금을 던지고, 요괴는 금을 핥아 먹는다. 티엔야오는 충분한 금이 있다면 요괴를 따돌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엔후이는 돈을 모두 잃고, 티엔야오도 달려와 돈을 달라고 한다. 후신린을 만나 운을 다 써버려서 이렇게 되었다는 이엔후이, 티엔야오는 니가 쓴 것은 나의 운이라고 한다.

위리에게 돈을 모두 잃었다고 털어 놓은 이엔후이, 티엔야오는 위리에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묻고, 돈은 슈엔꺼가 벌어서 자신은 모른다고 한다. 마침 왕펑위안이 왕위루를 방문하고, 이번엔 이엔후이가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아는 체를 한다. 왕펑위안은 소식이 없었던 이엔후이를 원망하고, 부탁이 있다는 말에 기뻐한다. 티엔야오를 거슬려하는 왕펑위안, 이엔후이는 티엔야오를 쫓아 버리고, 치쥬에탕에서 가장 돈을 많이 쓴 사람 명단에서 너의 이름을 봤다며 입을 연다, 돈이 필요하냐는 왕펑위안, 내 돈은 다 쓸 수도 없으니 가져다 쓰라고 한다. 좀 많다는 그녀의 말에, 그럼 같이 나가서 내 돈이 얼마나 많은 지, 충분한 지 직접 확인하라고 한다.

슈엔꺼를 위해 야식을 사서 돌아오던 위리는 티엔야오를 발견하고, 티엔야오는 위리 손의 상처를 마술로 치료해 준다. 위리는 이런 능력이면 돈 벌기 어렵지 않다고 한다. 티엔야오에게 이엔후이를 기다리지 말라며, 돌아오는 도중 시장에서 왕공자와 즐거운 얼굴로 거니는 것을 보았다며, 시장 사람들에게 들으니 왕공자가 오늘 청혼할 것이라고 하더라는 말을 전한다.

이엔후이는 말을 타고, 왕펑위안은 거북이를 타고, 거리를 걷자, 양 쪽 상점 주인들이 왕펑위안에게 잘 보이려 애쓴다. 왕펑위안은 양 쪽 가게들이 모두 가산이며, 이 정도면 충분하겠냐고 묻는다. 아주 기뻐서 너무 충분하다는 이엔후이, 진작 알았다면, 도박장을 들낙거리지 않았을텐데 생각한다. 혹시 일자리 있냐고 묻는 이엔후이, 왕펑위안은 사람들을 조용히 시키고 일자리는 없지만, 여주인 자리는 있다고 한다. 좋아하는 이엔후이, 왕펑위안도 기뻐하면 금화를 뿌린다. 왕펑위안이 정식으로 이엔후이에게 묻고, 그녀가 답을 하려는 순간 티엔야오가 이엔후이의 손을 낚아채고 "돌아갈 시간이야"하며 데리고 가버린다.

자신의 중요한 순간을 방해했다고 화내는 이엔후이, 티엔야오는 왕공자는 너를 진심으로 좋아하지만, 넌 그자의 재산에만 관심이 있다며, 정신차리라고 한다. 마침 광한먼 제자들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티엔샹팡이라는 곳에 대해 알아본다. 그곳은 향을 만드는 곳으로 아주 유명하다고 말해준다. 티엔야오는 네 몸에 후신린이 있으므로 아무 곳이나 돌아다니지 말라고 한다.

칭치우공주 윈씨가 공중에 메달려 있다. 쑤잉은 루무썽이 너 때문에 사람과 요괴를 구별하지도 못 한다며, 살지도 죽지도 못 하게 해주겠다고 한다. 티엔샹팡의 주인인 펑밍이 루무썽이 쑤잉과 다시 사랑에 빠지도록 하는 향을 가져오고, 쑤잉은 단지 루무썽의 기억을 찾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펑밍은 그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라 용뿔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쑤잉은 3일의 시간을 준다.

왕펑위안은 티엔샹팡을 찾아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자신의 매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고민을 이야기 한다. 티엔샹팡의 주인은 여자 쪽의 좋아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 같다며, 후메이샹을 꺼낸다. 팡주가 직접 만든 것으로 이것을 먹은 사람은 제일 처음 접촉한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고 한다.

왕펑위안은 아침식사에 후메이샹을 넣어 이엔후이에게 가져온다. 거절의 뜻을 전하는 이엔후이에게 먼저 이것부터 마셔보라며 건네고, 이엔후이가 그것을 먹는 것을 보면서 그는 손을 뻗어 그녀를 만지려고 한다. 피부 접촉을 해야하기 때문에, 하지만 이엔후이는 계속 피해다니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본 티엔야오가 달려와 이엔후이의 손을 잡아당겼고, 이를 본 왕펑위안은 분노를 금할 수 없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왕펑위안은 분노에 차 돌아가고, 이엔후이는 티엔야오가 갑자기 잘 생겼다고 생각하고, 좋은 말을 한다. 티엔야오는 어리둥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