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
츠쫑 없다고, 보디가드를 이렇게 대할 순 없을텐데?
니가 벗을래? 내가 벗길까?

린신통은 쩌우모어의 몸을 더듬고,
니 심장이 빨리 뛰어, 뭐가 두려운거야?
여자가 만지는 거 처음인데, 당연히 긴장하지,

손으로 상처를 확인한 린신통은 쩌우모어를 추궁하고,
보디가드에게 여기 저기 상처는 당연한 거라며, 계속 만져보라고 하는 쩌우모어,
린신통은 그를 뿌리치고 나간다.

츠싼은 상처에 약을 바르고 있다.
위웨이는 그 놈들이 진짜 너에게 손을 쓸 줄 몰랐다며, 츠싼의 상처를 살피고,
츠싼은 통통에게 들킬까 염려된다며, 자신의 방에 오지 말라고 한다.
눈도 먼데다, 우리 셋, 이미 3년이나 되었어, 내가 니 방에 있는거 이상할 거 없어,
통통한테 가 봐, 오늘 많이 놀랐을거야
마침 통통이 들어오고,

위웨이는 할 수 없다는 듯, 통통을 부축하며, 아직 열이 있다고 한다.
위웨이 너도 있었어?
츠싼은 위웨이가 자신에게 약을 갖다준거라며 서둘러 변명을 한다.

린신통은 쩌우모어가 아빠의 죽음과 관계있다며, 신고를 해달라고 하고,
츠싼은 집 안의 모든 CCTV를 조사했지만, 그 날 의심스런 사람을 없었다고 하고,
아저씨가 돌아가신 때 서재엔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계속 신고를 주장하는 린신통에게
위웨이는 아저씨가 돌아가셔서 힘든 건 알지마, 부검에서 이미 심근경색이라고 결론이 났다며,
누군가 진짜 들어와서 아저씨를 죽였다해도 증명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내 직감은 항상 정확했어, 아빠는 절대 그렇게 갈 사람이 아니야,
츠싼은 쩌우모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며, 해고하고 다른 보디가드를 들이자고 한다.
아니야, 증거를 찾기전엔 쉽게 내보낼 수 없어,
안심해, 난 항상 니 편이야, 니가 넘어질 때 시각 중추를 다쳤데, 지금은 약 잘 먹고, 안정을 취해야 해, 그래야 몸이 빨리 회복할거야.

너희가 있어서 다행이야

린회장의 서재에 들어온 쩌우모어,

린회장의 서재에 숨겨진 CCTV가 있었음을 기억해 낸 린신통,

금고를 연 쩌우모어, 금고의 내용물이 바뀌었음을 알아챈다.
다른 곳을 뒤져보는데, 린신통이 들어온다.


아슬아슬하게 피했지만, 떨어지는 책을 낚아채며, 들켜버린다.
한밤중에 아빠 서재에서 뭐하는거야? 모두들 아니라고 하지만, 난 알아 니가 바로 아빠를 죽인 범인이야.

내가 맞다면,,,,, 넌, 두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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